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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309

21/1/21 낙선동4.3성,선흘리곶자왈,서우봉,김녕해수욕장 제주만두김밥 - 낙선동 4.3성 - 선흘리곶자왈 - 순옥이네명가 - 서우봉 - 김녕해수욕장 - 마트로 낙선동 4.3성 함덕해변의 제주만두김밥에서 만두와 멸추김밥, 참치김밥을 주문해 동백동산으로 향하다가 4.3유적지라고 끈 큰 안내판을 보고 들어갔다. 낙선동 4.3성은 토벌대가 초토화작전으로 마을을 불태워버리고 나서 무장대를 방비하고 마을 주민들을 감시하기위해 마을 주민들을 징발해 쌓은 수용소 역할의 성이다. 제주도의 대부분 마을에 축성을 했고 주민들과 유격대와의 연계를 차단하면서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감시․통제하기 위해 만들었던 치떨리는 유적지. 선흘리 곶자왈 (동백동산) 다음으로 간 곳은 선흘리 곶자왈 (동백동산)에 갔다. 원래 목적은 동백이었고 잘 보존된 곶자왈 생태도 궁금했다. 큰 주차장에 태양광발전.. 2021. 1. 28.
21/1/20 성판악,민오름,사려니숲길맛보기,거문오름,함덕해녀김밥 뉴남원분식 - 성판악 - 민오름 - 사려니숲길 - 거문오름 - 함덕 해녀김밥 목표는 붉은오름 또는 물오름(성판악 옆)이었다. 하지만, 붉은 오름은 코로나 때문에, 물 오름은 군사,비행시설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계속 허탕을 쳤다. 성판악은 아침 일찍부터 한라산을 오르려는 사람들로 주차장이 만원. 어제부터 오랜만에 쾌청한 하늘이라 사람들이 더 많이 온 것 같다. 성판악에서 한라산 등반 하려면 아이젠은 필수다. 아침부터 남원읍의 뉴남원김밥에서 흑돼지불고기,버석야채,고추장멸치 김밥을 챙겨서 일정을 시작했지만 붉은오름과 물오름 트레킹이 좌절되고, 고민하다 절물휴양림근처의 민오름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민오름 민오름은 사려니숲길 주차장 옆에 있고, 주차장에서 절물 휴양림 가는 길로 600m정도 가면 도중에 오름.. 2021. 1. 28.
21/1/19 이승岳,영천탐방,효돈천,황개해변,망장포구,위미리동백,신천목장감귤 이승이오름 - 예기소 찾아 영천으로 - 황개해변 - 망장포구 - 동백군락 - 신천목장 감귤껍질풍경 이승이 오름 아침부터 엄청 맑았다. 5일 만에 드디어 눈 덮인 한라산 정상이 선명했다. 오늘 올라갈 오름은 이승이오름(이승악). 이승악 오르는 길은 주 도로에서 시멘트포장길로 들어선다. 시원한 중산간의 벌판길을 오르며 왼쪽으로 보이는 한라산 정상의 절경을 즐긴다. 등산로 초입에 신례천 생태탐방로 안내판이 있고 신례천 탐방로와 더불어 이승이오름 안내도가 나와 있었다. 차를 세우고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500m정도 걸으니 이승악 등산로 입구가 나왔다. 계단길에 눈이 녹으며 얼어 버려 계단에 매인 줄을 잡지 않으면 오르기 힘들 정도였다. 의외로 춥지 않아서 자박자박 눈 밟으며 오르니 상쾌하다. 25분 정도 올.. 2021. 1. 28.
21/1/18 고살리숲길,효돈천,안덕계곡,새섬 솔오름 - 고살리숲길 - 하례점빵 - 남내소 - 한결식당 - 오는정 - 안덕계곡 - 강정 - 오는정 - 고향생각 - 새섬산책 1115번 중산간도로(평화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중 솔오름을 발견하여 조금 올라 봤다. 편도 1.5km지만 본격적인 오르막 나오기 전까지 500m정도 오르다가 내려왔다. 중산간 오름은 숲길 같은 느낌이다. 고살리 숲길 고살리 숲길은 효돈천 중류 선덕사 부근에서 시작해 효돈천 중하류 하례리 마을 학림교쪽에서 나오는데 블로그에 보니 차를 가져왔을 경우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출구쪽에서 시작하면 좋다고 했다, 학림교 부근에 차를 대고 올라가는데 숲길이 아니라 하례리 마을 탐방로 느낌이다. 게다가 비가 오기 시작했다. 차를 타고 상류의 숲길 진입로로 이동했다. 선덕사 일주문이 있는 초입 .. 2021. 1. 28.
21/1/17 추사유배지,단산,송악산둘레길,요망진밥상,용머리해안 추사유배지 - 바굼지오름 - 송악산둘레길 - 요망진밥상 - 용머리해안 작년에 시간이 늦어 못 갔던 곶자왈 도립공원에 갔다. 아무리 봐도 촬영세트같은 느낌이 나는 영어도시를 지난다. 이전에도 곶자왈 공원은 실패. 코로나로 이미 폐쇄 중이다. 단산으로 가는 길에 대정읍성 주변을 지나다 하르방을 보았다. 만이 힘들어 보인다. 대정은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였기에 추사 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은 세한도를 본따 만들었고 주변에 소나무를 심어 세한도의 운치를 더했다. 기념관은 코로나로 폐쇄. 유배되었던 집을 복원해 둔 곳은 열어 두었다. 기괴한 모습의 단산을 등산하고 송악산 둘레길을 돌고 나서 (글 링크) 송악산 아래 요망진밥상에서 점심을 먹었다. 요망진은 야무진이라는 뜻의 제주어다. 수육과 옥돔튀김을 주 반찬으로 하고.. 2021. 1. 28.
21/1/17 단산(바굼지오름), 송악산 둘레길 '단산 (바굼지오름) 대정에서 산방산 옆을 지나다가 괴물이 엎드린 모양의 기이한 오름을 봤다. 단산, 바굼지오름이라고 한다. 다른 오름들은 봉긋이 솟아 있는데 단산은 거친 느낌이다. 바다에서 솟은 화산인데 분화구 테두리만 남기고 한 쪽이 오랜 시간에 걸쳐 침식된 상태라서 그렇다. 대정향교 옆 등산로는 안전 문제로 폐쇄되고 단산사 옆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정비되었다. (아래 사진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등산화만 준비 되면 가벼운 등산로 오르듯 힘들이지 않게 오를 수 있는데, 다른 오름을 오를 때 구두로도 오를 수 있다면 이곳은 등산화, 최소한 트레킹화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천천히 오르내리고 정상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한 시간이면 왕복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에 단산 등산로 입구라.. 2021. 1. 28.
21/1/17 아이브리조트 중산간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 대형 풀장도 있으며 리조트 내부에 식당, 운동시설, 치킨집도 있다. 가장 저렴한 '벨라' 급이라도 통나무집에 주방과 중형냉장고등 완벽한 펜션 형태를 갖춘 고급스러운 리조트였다. 1/16~1/18일 3일간 11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어서 놀라웠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방이 참 예쁘고 넓다. 조리를 하려고 전자레인지를 열었을 때 문제가 생겼다. 지난 번 사용한 사람들이 회전판에 양념을 흘려 놓고, 기름을 묻혀 놓은 것이 그대로 말라 있었다. 전자레인지 내부도 양념이 튄 상태였다. 일단 회전판을 닦으려고 수세미를 들었는데 수세미에 머리카락이 박혀 있고 수세미에 음식 찌꺼기가 묻어 있다. 젓가락엔 밥풀자국이 말라 붙어 있었다. 침대에서는 정체모를 갈색 긴 머리카락.. 2021. 1. 28.
21/1/16 과물노천탕,빌레못동굴,선인장군락,싱개물공원,수월봉 과물노천탕 - 빌레못동굴 - 바당길 - 선인장군락지 - 싱개물공원(남여탕) - 수월봉 - 홍성방 하귀애월 해안도로 따라 남쪽으로 내려갔다. 날은 흐리고 파도가 거세고 바람이 차다. 곽지해수욕장에서 과물노천탕을 발견했다. 남여탕으로 구분, 남탕은 해수와 연결되어 있고 여탕은 용천수가 나오면서 민물이 고여 있다. 여름에는 꽤 붐빌 듯 하다. 관광안내도에서 빌레못동굴을 찾았다. 내비게이션은 바른 장소를 찾지 못했지만 일단 빌레못은 찾고 4.3유적지라는 팻말은 찾았기에 좀 더 길을 걷다 찾았다. 4,311km로 세계최장의 동굴이면서 4.3 학살의 현장. 입구가 단 한 곳이고 매우 작아서 아직 탐사하는 용도는 아닌 곳. 동굴 안에서는 더운 바람이 훅 불어 와서 카메라렌즈에 김이 서리게 만든다. 입구는 굳게 철문으.. 2021. 1. 28.
21/1/14~15 무수천,새별오름,트릭아이,이시돌,하귀애월 해안도로 14일 : 대중교통으로 김포공항. 14:30분~15:50분, 스타렌터카 - 남녕마트 - 스타하우스 15일 : 다가미김밥 - 무수천 - 새별오름 - 트릭아이뮤지엄 - 이시돌목장 - 제주하늘집 - 한림항 - 돌코롬맛존디 1/14 (목) 김포-제주 11시반부터 집안청소를 했다. 대자리 아래 먼지도 닦고 뺄래도 다 걷어서 정리. 항상 여행 가기전에 하는 일. 외국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해외로 가는 8일간 긴여행. 잊은 것 없게 카메라 배터리 메몰카드 등등 잘 챙겼다. 집에서 마송나가는 건 72A,B 두 대의 버스다. 약간 노선이 다르지만 마송까지는 같은경로. 따지고 보니 거의 30분에 한 대꼴이다. 나쁘지 않은데? 타는 곳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다. 정류장 표식도 없는 진짜 마을버스. 버스는 통진성당앞에 섰다... 2021. 1. 28.
12/24~26 대천,군산,고군산군도,광주 12/24 대천으로 홍성 신도시의 포아아니에서 저녁을 먹었다. 프리미엄 쌀국수 (8.9)와 분짜(10.9)를 먹었는데 아주 푸짐하게 나왔다. 베트남 입맛인 우리에게도 괜찮은 제법 정통의 베트남식당이다. 국수엔 고기가 듬뿍, 분짜의 고기는 숯불향 가득. 하지만 많이 먹고 나면 힘이 빠지게 되는 것을 유의해야 겠다. 다 먹고 차를 몰아 대천까지 갔는데 힘 없고 잠이 와서 났다. 대천은 무척 큰 관광지며 번화가이다. 7시 40분 경 대천 수산시장에서 홍가리비 1kg, 굴 한 망을 샀다. 가리비는 꽤 적게 주신 것 같았고 굴은 한 망이 적다고 하니 잠시 생각하다가 다른 망의 굴 반을 떡 더 덜어주었다. 숙소는 생선,고기 구이 불가 표시되어 있었지만 찜은 괜찮았다. 많이 그렇게 먹는 듯 찜 해 먹을 수 있는 냄비.. 2021. 1. 9.
12/18~19 만리포와 태안 12/18 서산 태안 여행 마음이 답답했다. 일단 만리포호텔을 예약하고 3시 30분 출발. 5시40분에 부추탕수육으로 알려진 당진의 빙빙반점에 도착했지만 재료 소진으로 영업이 끝났다. 이미 공영주차장에서 선불했으므로 약 1km길을 걸어 배가짬뽕으로 갔다. 걷는 길 동안 당진 시장도 지나가고 맛있는 중국 만두집 천리향포자포도 지나고 아주 어둠침침한 길거리도 지난다. 당진 구시가지는 이면도로가 보도블럭으로 되어 있고 아늑하지만 인적은 많이 뜸했다. 딱새우짬뽕(10000)과 탕수육 소자(18000원). 큼지막한 딱새우가 8마리 쯤 올라가 있는 짬뽕의 딱새우 맛은 랍스터를 먹는 듯. 질감과 맛이 훌륭하다. 국물은 밥 말아먹으면 딱 좋을 만큼 걸쭉한 해물 찌개였다. 공기밥은 무료다. 면 맛도 쫄깃하니 좋았지만 밥.. 2020. 12. 20.
국립수목원, 마장호수, 12/12 김포 양평해장국, 봉성산 광릉 국립 수목원 집에서 1시간 20분 걸려 광릉국립수목원 도착. 1000원, 주차료 3000원(경차 1500원) 10시부터 숲해설 있다. 여럿인 줄 알았더니 우리 둘 만을 위한 해설. 해설은 역사를 전공하신 퇴직 교장선생님이셨다. 역사와 연관지어 흥미진진하게 설명하신다. 좀 있다 다른 두 분이 해설을 함께 듣게 되었다. 겨우살이가 느티나무에 걸려 있다. 가래나무앞에서 가래 열매를 보여주시니 왜 이 열매 이름이 가래인지 알겠다. 농기구 가래와 꼭 같네. 두충나무 낙엽을 잘라 보니 섬유질이 찍 늘어난다. 열매는 더한데 마치 엿가락 늘이듯 섬유질이 찍 늘어났다. 이런 모습과 같이 관절에 좋다고 한다. 버드나무는 옛날 가지를 잘라서 양치질을 했다고 한다. 버드나무 양 자와 가지 지 를 써서 양지질이라 하던 말.. 2020. 12. 13.
11/14 철원 지질공원 탐방, 맛난 춘일막국수 ​ 도피안사 - 춘일막국수 - 직탕폭포 - 태봉대교~은하수길~승일교 물윗길 체험 - 순담계곡 공사현장 - 소이산 평화공원 - 동송시장 - 천일막국수 - 전곡 하나로마트 조금 늦게 수영 들어가서 7시30분에 출발. 나는 거의 잤다. 9시 20분 도피안사 도착. 뒷뜰에서 눈 감고 평화롭게 있다가 도피안사의 십우도를 찍었다. 10시20분 동송읍에 왔다. 막국수 먹으러 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동송막국수에도 가 보고 거리를 거닐다 11시 시간 맞춰 춘일막국수에 갔다. 물,비 곱배기 주문. 육수는 맹맹하고 살짝 동치미느낌. 비빔은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 엄청난 분량에도 내가 끝까지 먹은 매우 드문 비빔막국수다. 뭔가 와 맛있다 는 아니지만 다 먹는 데 무리 없었던 친근한 맛. 직탕폭포가든에서 강가로 내려와 직탕폭.. 2020. 11. 14.
11/7~8 북촌 중심 서울여행, 어둠 속의 대화, 그리고 인천 연수구 7:40~9:25 통진문화회관 - 남대문 우주카메라 새벽 수영 마치고 JS병원 앞, 7시 25분인데 15분 뒤에 버스가 온다고 한다. 처음으로 가는 일산을 통한 종로길이다. 7:40에 97번 타고 출발하여. 대화역에서 1000번으로 환승, 1시간 50분이 걸린댄다. 도착은 9:30분 이겠다. 대화역서 내리고 곧바로 온 1000번 버스를 탔다. 기사님이 틀어 놓은 라디오 선곡이 너무나 좋아 Shazam으로 알아 보니 George Benson의 Stairway To Love 등의 노래다. 버스 타고 가다 보니 신호등이 너무나 많아 많이 느려지는 것 같다. 9시 48분 쯤에 도착한다고 나와서 마음이 급해졌지만 실제 도착 시각은 9시 25분. 1시간 45분 걸렸다. 고양시 쪽으로 가면 신호등이 많아 확실히 지체.. 2020. 11. 9.
10/31 추암 촛대바위, 두타산 베틀바위전망대 [차박,국내여행앨범] 무릎의 문제 10/19 운악산을 등산할 때 무리가 심했던지 덜컥 무릅이 시큰거렸는데 그 다음주 한의원 세 번 가고 다음주 아이들 전원등교로 맞이한 후 일주일. 지난 주엔 명성산 억새를 보러 올라가려다가 무릎에 무리가 갈 것 같아 산정호수 둘레길만 걸었었는데 이번 주엔 두타산 베틀바위 전망대에 도전한다. 주로 계단길이라서 큰 무리는 가지 않겠지만 혹시 무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내려올 생각이다. 열심히 효소 먹고 계단 오를 때 골반과 허벅지 중심으로 오르는 연습 후 무릎보호대까지 사서 준비를 마쳤다. 3시20분 학교를 출발. 동해로 가는데 양양을 거쳐 간다고 티맵이 말한다. 정말? 저렇게 빙 돌아가도 돼? 그러나 실 거리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 양양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 타고 가면 297k.. 2020. 11. 1.
10/24 산정호수 둘레길, 철원 직탕폭포, 송대소 율곡수목원, 황해냉면 ​국화밭이 예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셨는데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해 꽃이 그리 예쁘게 피어있지는 않았다. 연천 황해냉면. 약간 새콤하고 풍부한 맛의 육수에 내 취향을 저격하는 면발. 면 자체가 맛있다. 비빔장은 달지 않고 풋풋한데 면과 잘 어울린다. 황해도 식이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상호가 황해냉면! 꿩만두는 약간 평이했다. 황해냉면 있는 곳은 왕징면이란 곳인데 은행나무의 노랑이 엄청났다. 산정호수 가는 길에 민경이네 김밥이란 곳에 들러 아주 실한 김밥을 샀다. 점심용으로는 최고 (다음 날 먹었을 때 꽤 질감이 퍽퍽함. 어쩔 수 없는 김밥의 운명인가) ​산정호수 둘레길. 100여년 전, 산 위에 우물과 같이 인공저수지를 만들었다. 전통적인 주차장은 호숫가에 있는 상동주차장.. 2020. 10. 27.
펌프와 소변기 등등 차박을 위해 알리에서 구입한 몇 가지. 에어매트에 공기를 넣을 충전 펌프 두 개, 물통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디스펜서 두 개. 차에서 긴급하게 소변을 해결할 수 있는 소변기. 1) 충전펌프 (소형) 알리에서 주문 후 12일만에 도착. 괜찮네! US $19.99 30% OFF|Electric Air Pump Portable Quick Tire pump for Boat air Mattress Yoga Bed Inflatable Ball 4000mAh Bicycle Infl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www.aliexpress.com 저압으로 많은 양의 바람을 넣는 펌프다. 분당 250L라고 한다. 무척 작아서 들고 다니기는 편하겠다. 50%충전 상태에.. 2020. 10. 26.
10/17 운악산, 철원 운악산행 아침 7시에 출발. 안개가 짙다. 차량은 많지 않네. 포천 시내 개성한식뷔페서 아침식사. 6천원의 채식위주의 식단인데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다 꽤 고퀄이다. 많이 먹었지만 속이 편해서 산행 준비로는 아주 좋았다. 안개가 짙었지만 수원산 꼬불이길을 지나니 점점 날이 개어 푸른 하늘이 보였다. 운악광장에는 차가 드문드문. 화장실도 좋아 차박하기 좋지만 주변 도로가 꽤 시끄럽다. 광장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니 자연휴양림. 외부차량 주차를 못하게 가로대가 설치되어 있다. 9시 50분. 휴양림입구 옆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걷는다. 초입부터 조금은 가파른 길. 숨차다. 30여분 오르니 운악사다. 좁은 계곡 사이에 폭 내려앉은 모습이 음기가 셀 듯하나 그마저 기운으로 삼은 곳인가. 절격 바위 사이에 .. 2020. 10. 19.
10/8~10 원주 태백,한국관광100선 10/8 원주 시장 거쳐 까치둥지에서 저녁식사 4시에 집에서 출발. 원주로 가는데 순환선 북쪽으로 가나 했더니 티맵은 제2순환 남쪽으로 가서 제2경인을 타고 성남 거쳐 광주원주 타고 가라고 한다. 인천에서 제2경인 진입할 때 서창까지는 약간 밀렸는데 그 외 가는 내내 반대쪽만 엄청 밀린다. 이상하네.. 시장의 3대만두는 생만두가 50개 만원. 하지만 쪄 놓은 것은 10개 5천원. 맛있지만 비싸다. 바로 옆 만두집 전화번호 받고 시장 나오다 다른 집 (미진 메밀부침) 에서 부침 두 개 사 왔다. 튀김만두 굿~ 찐만두 굿~ 미진 메밀 부침개 짱~ 밤늦게 차가와진 부침도 맛은 그대로다. 무말랭이를 매콤하게 양념했는데 매큼한 맛이 일품. ​까치둥지는 10시까지 영업하지만 8시 반까지 입장해야 한다. 처음에 냄비.. 2020. 10. 11.
10/2~3 팔봉산,설악산 [차박,국내여행앨범] 10/2 팔봉산 추석연휴다. 금요일 아침 7시에 출발해 팔봉산에 10시반 도착. 사람은 적다. 1봉까지 30여분 천천히 오르고 나면 8봉 지나 내려오는 길 까지 어드벤쳐. 이런 멋진 산의 입장료가 고작 1500원이라니. 절벽마다 놓인 발판, 두 팔로 오르고 내리기 편한 레일 등, 초보 암릉 탐사자에게 꼭 맞는 코스다. 마지막 8봉 올라 사진을 찍었는데 마치 스웨덴의 피요르드 끝에 앉아 있는 듯 풍경이 멋스럽다. 내려오는 길도 흥미진진한 암릉. 3시간 등산 중 2시간 반이 암릉놀이터구나. 속초회냉면집에서 식사. 독특한 어두운 색의 함흥면에 비빔, 물 모두 맛난다. 소양강댐 구경 잠깐 하고 양구 지나 파로호에 한반도 모양공원 있대서 갔더니 에이, 인공섬이다. 산책하기에는 좋겠네. 근처 .. 2020. 10. 7.
9/12~9/26 주말여행, 대진1리,안반데기/무의도/춘천 9월 12일(토) 홍천, 강촌, 인제, 대진1리 토요일아침 6시 출발. 홍천의 모곡밤벌유원지와 마곡유원지는 캠핑 가능하지만 차들이 너무나 빽빽히 모여 있다.모곡밤벌 캠핑장이 무료인 것은 주목할 점이지만 두 유원지 모두 바닥 상태가 돌이 많아 레이가 움직이기는 힘들다. ​강촌 구곡폭포 - 30년 전의 추억을 찾아갔다. 주차장(1000원)이 넓고 화장실은 무척 깨끗하다. 한밤에 도착하는 차박지로 좋을 것 같다. 폭포까지 가는 길은 기억 나지 않지만 계곡이 놀기에 좋겠다. 폭포에 오니 어렴풋이 기억난다. 문배마을까지는 조금은 난감한 임도다. 편도 5키로. 레이로 갈 수 있는 싶을 정도의 임도인데 레이가 고생 많았다. 바퀴 펑크나지 않나 조심하면서 살살살 갔다. 하지만 문배 마을의 식당 장씨네는 꽤 손님이 많다..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