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309

5/4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 : 노지식당 - 오새우 - 민머루해수욕장 - 해안가의 기암들 - 휴식 - 전득이고개 - 해명산 나들이 아침온도 : 내기온도 13.3도 습도 85%. 5/4(화) 4시 40분에 마송에서 출발, 5시30분에 석모도 노지식당에서 김밥 세 줄 챙겨오고 다시 외포항의 오새우에서 식사했다. 비오는 외포항 저 멀리 구름 낀 해안이 아름답자. 오새우 사장님은 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브라질 있다 코로나로 귀국해서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식당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주문한 음식들 모두 이국적이다. 민머루 해수욕장에 비가 뿌린다. 주차장에는 간간히 차들이 있다. 차박자는 서너 팀 정도. 오늘은 아침에 실수로 필수 3종 세트(케이블,세면,약품)를 가져 오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하긴 하지만 하루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카메라도 안.. 2021. 5. 8.
4/30~5/1 구봉도 해솔길 🚙 : 시화나래 휴게소 - 저녁식사 - 구봉도 공영주차장 - 해솔길 개미허리/낙조전망대 - 아침식사 - 시화나래휴게소 - 데카트론 - 점저식사 🥄 : 북동삼거리손칼국수(저녁, 닭칼국수 10.0 해물파전 15.0 동동주 기본) - 구봉도 가리비칼국수 (해물칼국수 2인 9.8 해물파전 15.0) - 고향산하 (점저, 명태어 18.0 해물차오멘 6.0) 4/30(금) ​ 4시40분에 구봉도로 출발. 2순환선은 공사구간만 약간 밀리고 인천북항종점까지는 괜찮다. 송도부근 77번도로는 퇴근차량과 맞물려 막히지만 송도ic 부터 시화방조제 진입하는 길은 그리 막히지 않았다. ​ 대부도의 북동삼거리손칼국수 도착이 6;30분. 1시간50분 걸렸다. 제법 걸린다. 닭칼국수는 닭곰탕육수다. 기막힌 맛. 속리산동동주라 이름붙인.. 2021. 5. 2.
4/23~24 아산,시화 4시 10분에 아산 방향으로 향했다 제2순환선은 인천부터 차들이 많아진다. 인천 북항에서 제3경인으로 연결되는 77번 국도엔 차들이 많이 밀린다. 지난주에는 꽤 한적했었는데. 제천 시흥 고속도로에 접어들어서야 조금 차가 풀리는 느낌이다 남평택 분기점을 지나 아산만 방조제까지는 차들이 많지 않았지만 아산만 방조제 지나서부터 차들이 많아져서 아산시내로 진입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무려 두 2시간 반. 잠깐 들른 영인산 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 차박하기에 좋을 거 같다. 산 전망이 아주 시원하다. 아산시로 접어들어 신정식당에 갔다. 밀면을 하는 집인데 닭 수육이 엄청 맛있다고 한다. 닭 수육 (12.0) 하나 물밀면 비빔밀면(6.5) 하나씩 시켰다. 물밀면은 닭육수 맛이 일품이고 비빔밀면은 아주 잘 만든 분.. 2021. 4. 28.
4/17~18 삼길포,왜목마을,천리포,신두리,선유도공원 :: #차박지 탐색 :: 당진 한진포구 - 바다건너 공장전망이기는 하지만 서해대교 바라보고 차박가능. 화장실 깨끗함고대지구 근린공원 - 공단 안이고 썰렁하고 광대하다. 텐트와 취사가 다 되는 공단의 공원 느낌. 주로 낚시꾼들이 이용하는 듯 하고 트레일러들을 던져둔 듯 어수선하다.마섬포구 - 차 텐트 설치하고 불멍도 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꽤 어수선하고 지저분하다.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금 조성 중이라 결국 공단 뷰.학암포 - 해변 바로 앞에서 차박하는 분위기지만 야영 취사는 금지라 써 있다. 대신 주변의 소나무숲 오토캠핑장은 캠퍼들로 북적인다.삼길포에서 왜목으로퇴근 후 서해안으로 떠나는 첫 경험. 5시 경 수도권 제2순환선 통진 나들목에 들어갔다. 인천까지 거의 정체가 없다. 종점까지 가서 송도-배곧 지나.. 2021. 4. 19.
4/9-10 율곡습지공원,율곡수목원,감악산출렁다리 퇴근 후 6시20분에 출발. 농로 따라 가다가 해피트리 앞에서 진입. 여전히 퇴근차량은 많다. 고려면옥에서 한우육회비빔,물냉면을 먹었다. 오늘은 물냉면이 더 맛있다.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하니 칠흑같은 어둠이다. 다른 블로거들의 글과는 달리 화장실이 있는 쪽으로는 차량 진입금지이고, 노지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노지 안내판 앞에서 차박했다. 율곡수목원은 어떤지 가 봤으나 화장실은 열었지만 주차장에서 너무 멀다. 수목원은 원래있던 화장실을 헐고 그 자리에 방문자센터를 만드는 중이다. 9시쯤 차박세팅하고 쉰다. 실내 조명을 켜야 하기 때문에 창 커버를 설치하는데 항상 헷갈린다. 10시쯤 되자 두 세대 정도의 차가 더 왔다 처음으로 차 안에서 음악 감상도 하고 넷플릭스 영화도 보고 듀오링고도 했다. 잠든 건.. 2021. 4. 11.
백운계곡. 올 첫 차박 : 앨범 바로가기 : 퇴근하고 짐 챙겨서 백운계곡으로 출발. 저녁식사는 이동면의 토담송어집이다. 지금까지 먹었던 가게의 송어회에 비해 회 자체의 양이 푸짐하다. 반찬 중에서는 송어 껍질 튀김이 특이하다. 그 외의 반찬은 맛나지만 구성은 평범하고 건강한 맛이다. 쌈을 많이 주시고 야채를 엄청 많이 주신다. 배불리 다 먹었지만 회가 3분의 1 정도 남아 채소콩가루무침, 쌈과 더불어 도시락으로 쌌다. 백운계곡 초입의 CU 편의점은 막걸리 구입하는데 바가지를 씌운다. 큰병 하나 작은병 하나 5천원을 받는데 막상 영수증 찍는 건 담배 5천원 짜리로 찍는다. 전형적인 횡령. 그냥 항의 없이 나왔다. 싸워서 기분 잡치기에는 바가지 금액이 적다. 이윽고 차박의 성지 백운계곡 주차장. 아니, 차가 한 대도 없다. 지난 .. 2021. 4. 3.
1.31~2.1 연천,화천,춘천 앨범 : 바로가기 1/31 호로고루, 고랑포구역사관, 군남면옥, 그리팅맨, 신탄리역, 직탕폭포, 송대소 단양에서 돌아와 하루 잠깐 집에서 쉬고 곧바로 연천으로 향했다. 호로고루 역사관이 개관했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고 했다. 오랜만에 가 본 호로고루 성(임진강의 옛 이름이 호로하. 고루는 한자로는 옛 보루.)에서는 고구려와 신라의 각축을 보여 주듯 성의 겹겹이 고구려 양식과 신라양식이 섞여 있어 재미있다. 고구려 양식은 현무암으로, 신라는 편마암으로 만드는데 주변에 흔한 현무암을 두고 멀리서 편마암을 가져 온 까닭은 다공질인 현무암을 다르는 기술이 신라기술자에게 부족해서였다고 한다. 사람들이 꽤 많이 찾고 있고 성으로 접근하는 경로도 새로 정비 중이다. 조만간 핫플이 될 예정. 성에서 멀리 보이는 고랑포.. 2021. 2. 28.
2.13~14 여수, 벌교, 광주, 담양 하멜기념관 - 오포대 - 고흥 섬드라이브 - 보성식당 - 벌교 홍교 - 해안이 광주집 하멜기념관 하멜이 일본으로 도망치기 전 3년을 보냈던 곳이 여수다. 하멜을 담당했던 여수 전라우수사 이도희는 하멜의 처지를 불쌍히 여겨 극진히 대우했고 은근히 배를 타고 도망칠 수 있다는 언질까지 준 것 같다 한다. 일행이 돈을 벌어서 배를 살 수 있게 해 주었고 이후 부임한 전라우수사는 이들을 다시 괴롭혔다고 한다. 배가 준비된 하멜 일행은 꽃놀이 하는 척하면서 배에다 모든 짐을 싣고 야음을 타 일본으로 도망쳤다. 하멜 기념관에서 구한 하멜 관련 자료. 행적 등등 https://sites.google.com/unyu.es.kr/2021-0217/ 하멜 기념관은 생각지도 않은 대박이다. 하멜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2021. 2. 21.
2.12 통영 서피랑,세병관(통영 통제영) 여수 오동도 서피랑(서포루) - 세병관(통제영) - 여수 오동도 서포루 서피랑 동피랑 서피랑 할 때 '피랑'은 벼랑의 경상도 방언이라고 한다. 서피랑의 정상엔 서포루라고 하는 누각이 있다 동포루 서포루 북포루 세계의 누각이 통제영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서포루에서 통제영을 바라 보니 매우 멋진 건물들이 있다. 서포루를 내려와서 통제영으로 갔다. 설 연휴기간 입장료가 무료다. 통제영의 가장 중심 건물 세병관은 매우 웅장하다 경회루와 여수진남관과 더불어 가장 바닥 면적이 넓은 건물이라고 한다 세병관이라는 팻말이 거대하게 위압한다. 세병관은 국보 305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로 여수의 진남관은 국보 304호 다 이런 건물들의 경우 바닥 짜임 이라든가 기둥에 주춧돌 메움이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 2021. 2. 21.
2.11 부산 산복도로 감천문화마을 거제, 통영 부산 산복도로 - 감천문화마을 - 송도케이블카 - 암남공원 - 거가대교 - 거제 매미성 - 강구안통영시장 - 동피랑 주차장관리원이 출근하기 이전인 7시 40분에 나왔는데 관리인은 더 먼저 나왔다. 아마 명절을 전후해서 손님들이 많이 와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찍 나온 듯하다. 밤새 주차비 1만원 지불했다. 산복도로를 통해 부산을 관통 하기로 했다. 옛 기억 살려 성지곡 수원지에 들렀다 갔다. 아시아드 주변은 완전 새 모습. 어린이회관 이후 연산동까지는 옛모습. 범일1동 행복센터로 이동 후 산복도로로만 택해 투어를 했다. 중간에 영주 하늘 눈공원에서는 아파트 10층 정도가 평지와 맞닿는 경험도 했다. 중앙공원, 민주공원 지나고 보니 벌써 예전에 자주 갔던 영도다리 위치를 지난 것 같다. 산.. 2021. 2. 21.
♣ Anakiis 여행로그&앨범 ♣ :: 2001~2020 여행 앨범 :: 2001~2020 여행로그 2017 북유럽과 하와이 2017 폴란드-핀란드 앨범 2017 하와이 앨범 2017 북유럽 디자인 미술관 여행 (제작중) 2016 CANADA 2016 CANADA Album 8/1 Taipei - Vancouver 8/2~3 with Roy&Becky (Vernon ) 8/4~6 with Evie's Family (Edmonton) 8/7 Banff N.P / Icefield Parkway 8/7~8 Jasper Pocahontas , Wabasso camp 8/9~10 Blue river camp 8/10~11 To Vancouver - Seattle 8/12 Seattle 8/13~15 Vancouver Around 2016 PHIL.. 2021. 2. 17.
2.10 부산 금정산성 북문 - 누나집 - 기장 이모님네 - 아버지 안평원 - 누나집에서 저녁 2/10 금정산성 북문. 부산 국가지질공원이다. 토르(돌기둥) 이 북문과 원효봉 사이였는데 못 찾다가 돌아올 때쯤 찾았다. 북문까지 가는 길은 일반 도로에서 임도로 진입해서 임도 중간 쯤 2차 차단기가 있었다. 영화 찍으면서 인공눈을 뿌려서 그걸 치우고 계신다. 차단기에서 주차후 북문까지 1.4km. 북문 옆에는 국가지질공원 관리 사무소가 있다. 원효봉까지는 0.8km 부산대 앞길.많이 달라지고 예전에 노래하던 카페는 찾을 수 없다. 자주 가던 실비 술집도. 주변에 있던 승화 고기뷔페에서 점심 먹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우삼겹, 갈매기, 닭갈비, 곱창 등등이 비교적 담백하여 어제 방어진에서 먹었을 때와는 많이 달랐다... 2021. 2. 16.
2.8~2.9(월,화) 안동,포항,울산 병산서원 - 하회마을 - 만휴정 - 청송국가지질공원 - 양동마을 - 포항죽도시장 2/8 병산서원 - 하회마을 병산서원으로 향하는 길은 비포장길이었다. 다른 곳에서 접근하는 길도 없다. 병산서원 외곽 500m에 차를 세우고 걸어들어가는데 너무나 춥다. 가는 길 가 강의 풍광을 정면으로 막고 세워진 기분나쁘게 검은 건물 때문에 눈살 찌푸렸다. 병산서원은 고즈넉하다. 서원 몇 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새로이 단장 중이다. 별 크게 볼 것은 없어서 휘돌다 나왔다. 하회마을로 이동했다. 역시 외곽에 세우고 입장료를 내고 셔틀을 탄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활동이 중단되었고 찾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류성룡의 집터엔 원래 검소했던 선생의 초가 가옥을 헐고 후손이 새로 지은 큰 기와집이 있다. 아무런 행사도.. 2021. 2. 10.
경상북도 먹거리에 대한 오해와 새로운 이해. '경상도 음식은 맛없다' 라는 편견. 나도 갖고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맛집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런데... 풍기 하나로 마트 맞은편 황토골 인삼불고기에서 육개장(8.0)과 함흥 물냉(7.0)을 시켰다. 약간 짜지만 정갈한 반찬 몇 가지 나왔는데 특시 반찬 중 가자미가 발효된 듯 내 입맛에 안 맞는다. 경아씨는 잘 먹는다. 냉면과 육개장이 나왔다. 그런데 아니! 물냉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 두께가 1cm는 된다. 다른 냉면집의 서너 배 두께다. 육수는 짐짐~하고 육향이 짙은 정통육수. 면은 정통함흥면. 고명으로 올라간 달걀도 맛이 뛰어나다. 육개장도 푸짐하게 들어간 고기의 맛이 혀를 때리고 육개장의 육수는 기본 베이스가 냉면과 일맥상통한다. 무슨 조선시대 양반댁에서 만들어 접대하는 냉면과 육개장.. 2021. 2. 7.
2.7(일) 봉화, 안동. 독립운동의 고장 봉화시장 - 이산서원(준비 중) - 무섬마을 - 임청각 - 월영교 봉화시장과 이산서원, 영주시장의 공공미술 아침, 주방에서 커피를 내리고 주방에 준비된 국화꽃을 넣어 국화차를 만들었다. 조금 많이 넣었나 싶다. 10시경 마당에 나와 계신 관리자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화송이식당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고 봉화 시내 들어 가니 봉화 장날이다. 더덕,도라지,문어,두부 등등. 두부를 사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 무쇠솥 그득한 그릇점. 가격 계도 나온 공무원들, 국산 뻥튀기 사러 온 사람들의 줄 등등, 이곳의 시간은 2000년대 이전 느낌이다. 청량산 가다가 도저히 등산은 무리일 것 같아 영주 시내로 여정을 바꿨다. 가다가 영주 파머스마켓에서 막걸리 두개 사서 나왔다, 이산서원은 새단장을 준비 중. 아직 문을.. 2021. 2. 7.
2.6(토) 영주,봉화. 순흥고분 - 소수서원 - 부석사 - 이몽룡의 모델 성이성 선생 생가 - 닭실마을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가 풍기에서 진출했다. 잠깐 풍기 하나로마트에 들러 막걸리를 사고 건너편에 있는 황토골인삼불고기 본점에서 함흥냉면과 육개장을 먹었다. 인생 냉면에 인생 육개장. 소수서원 가는 길에 안내판이 보여 갑자기 순흥 읍내 고분에 다녀왔다. 고구려 양식을 따르지만 신라 고분이다. 560 년경 만들어졌다고 하며 세상에나~~ 내부로 들어가서 벽화를 볼 수 있다. 이런 고구려 양식 벽화 고분은 한반도 남부에서 유일핟가고 하는데 이걸 그냥 공개하나? 회벽에 그린 벽화라서 계속 공기와 접축하면 지워질 텐데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벽화는 꽤 잘 보존되어 있었고 뱀을 잡고 있는 역사와 선녀 등등의 모습이 분명 고구려 양.. 2021. 2. 7.
1.25 시흥갯골생태공원 21/1/25 시흥 갯골생태공원 소래염전 지역을 생태공원으로 만든 곳. 가을 주말엔 주차난이 크다고 한다. (코로나 기간이었는데도!) 캠핑장을 운영한다. 1박, 무박으로 구분하고 게르도 있다. 해수체험장(수영장),염전체험장 등이 인상적. 특히 수도권에 흔치 않은 염전체험장이라서 더욱 신기했고 실제 이곳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어서 대단했다. 소금창고에 맛보기로 빼 놓은 소금 맛이 달다. 소금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소금모래(?)밭에서 소금을 만지며 논다. 작정하고 걷는다면 몇 시간은 족히 걸릴 넓은 산책로가 있고 흔들전망대에 올라서 아름답게 곡선진 산책로를 조망한다. 드넓은 억새밭에 어디에 이런 광활한 공간이 있었나 싶게 드넓은 갯골.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왜 아직 몰랐을까... 2021. 2. 3.
1.29~1.30 단양,제천 원주 보릿고개 원주 보릿고개 11천원 한정식. 나물들이 모두 슴슴하게 간이 맞는다. 녹두들깨닭죽요리가 메인이고 양파감자전도 향이 좋다. 원주사람들 누구나 추천하는 곳이라하는데, 과연. 음식들이 정갈하고 건강한 느낌이다. 청풍호 케이블카와 비봉산 전망대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15천원/1인. 물태리역 출발, 비봉산역 도착.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였는데 타는 시간이 꽤 길고 비봉산역 도착할 무렵 충주호의 전체 풍광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저 멀리 월악산의 겹겹 레이어가 아스라하고 빛 받은 충주호 물빛이 짙푸르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일방통행인 천주터널은 내부에 빛 장식이 되어 있고 제법 길어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터널 지나고 곧바로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우회전. 주중엔 차로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고 주말에.. 2021. 2. 2.
2021 신년 제주 여행 정보모음 1/14일 18:10~19:20 김포출발 1/22일 제주 출발 07:40~08:50 (11:20~12:30 142편으로 지연됨.) 제주닷컴에서 숙소를 예약했다. 평균 1박 35천원선인데 이곳에서 일괄 예약을 하는 것 보다 아고다 등 숙박사이트에서 최저가를 확인해서 예약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14일 스타하우스(애월) 10평 3만원 15일 힐링팰리스 (애월) 18평, 34000원, 취사 16~18일 아이브리조트 (서귀포중산간) 15평. 102000원. 빌라mj 19일 귤하우스펜션 (남원) 37500원, 독채 20일 제주와요펜션 (조천) 39800원. 취사 21일 MJ호텔(제주) 35000원. 11평. 항공권은 에어부산과 제주항공 두 명 왕복에 85천원. 카약에서 검색해서 모두투어에서 예약. 번호 4197.. 2021. 1. 29.
2021 제주의 김밥, 그리고. 처음 알았다. 제주에 김밥이 유명한지를. 마눌님이 제주 3대김밥 이야기를 하던데, 아무런 감흥이 없다가 다가미김밥 애월점에서 김밥을 사 보고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건 뭐람? 김밥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나 극한을 테스트하는 건가? 제주의 김밥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올레길과 오름등반때 가장 좋은 도시락이 김밥일 테니 그 때문에 김밥이 점점 진화한 것 아닐까? 이번 여행에서 김밥에 조금 신경을 써 봤다. 김밥. 밥과 모든 반찬이 한데 어우러진 게 우리의 비빔밥, 그 비빔밥이 섞이기 전 상태를 요오드 풍부한 건강식인 김에 포장한 음식. 김은 음식을 섞이지 않게 하는 식용 포장지의 역할도 하므로 별 다른 과대포장할 필요 없이 호일 하나면 포장준비 끝. 음식 하나 먹는데 드는 환경적 노력을 최소화할 수 .. 2021. 1. 28.
21/1/22 사라봉,대춘해장국 사라봉 - 다가미김밥 - 대춘해장국 - 스타렌터카 사라봉 7시20분 경, 어둑하다. 7시40분 경에 오르기 시작. 계단이 널찍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오르는 길에 일제동굴진지가 있는데, 울타리로 막아 놓고서 표지판에는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한다고 써 놓았다. 들어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아니면 OwnRisk? 그건 좋지만 :) 오르는 길에 토끼 몇 마리 발견,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내려올 때도 또 발견했다. 손을 내미니 막 다가왔다가 아무것도 안 주니 뒤돌아간다. 꼭대기에 오르면 제주 북부 해안이 좍~ 조망된다. 이곳은 아주 오래된 관광지인 듯, 옛날 스타일의 시멘트 정자와 벤치들도 많다. 운동기구도 많아서, 전형적인 도시공원의 모습이다. 돌아 올 준비 삼성혈에 갔다. 주차료 1000원도 있고, ..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