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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제주여행47

21/1/22 사라봉,대춘해장국 사라봉 - 다가미김밥 - 대춘해장국 - 스타렌터카 사라봉 7시20분 경, 어둑하다. 7시40분 경에 오르기 시작. 계단이 널찍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오르는 길에 일제동굴진지가 있는데, 울타리로 막아 놓고서 표지판에는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한다고 써 놓았다. 들어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아니면 OwnRisk? 그건 좋지만 :) 오르는 길에 토끼 몇 마리 발견,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내려올 때도 또 발견했다. 손을 내미니 막 다가왔다가 아무것도 안 주니 뒤돌아간다. 꼭대기에 오르면 제주 북부 해안이 좍~ 조망된다. 이곳은 아주 오래된 관광지인 듯, 옛날 스타일의 시멘트 정자와 벤치들도 많다. 운동기구도 많아서, 전형적인 도시공원의 모습이다. 돌아 올 준비 삼성혈에 갔다. 주차료 1000원도 있고, .. 2021. 1. 28.
21/1/21 낙선동4.3성,선흘리곶자왈,서우봉,김녕해수욕장 제주만두김밥 - 낙선동 4.3성 - 선흘리곶자왈 - 순옥이네명가 - 서우봉 - 김녕해수욕장 - 마트로 낙선동 4.3성 함덕해변의 제주만두김밥에서 만두와 멸추김밥, 참치김밥을 주문해 동백동산으로 향하다가 4.3유적지라고 끈 큰 안내판을 보고 들어갔다. 낙선동 4.3성은 토벌대가 초토화작전으로 마을을 불태워버리고 나서 무장대를 방비하고 마을 주민들을 감시하기위해 마을 주민들을 징발해 쌓은 수용소 역할의 성이다. 제주도의 대부분 마을에 축성을 했고 주민들과 유격대와의 연계를 차단하면서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감시․통제하기 위해 만들었던 치떨리는 유적지. 선흘리 곶자왈 (동백동산) 다음으로 간 곳은 선흘리 곶자왈 (동백동산)에 갔다. 원래 목적은 동백이었고 잘 보존된 곶자왈 생태도 궁금했다. 큰 주차장에 태양광발전.. 2021. 1. 28.
21/1/20 성판악,민오름,사려니숲길맛보기,거문오름,함덕해녀김밥 뉴남원분식 - 성판악 - 민오름 - 사려니숲길 - 거문오름 - 함덕 해녀김밥 목표는 붉은오름 또는 물오름(성판악 옆)이었다. 하지만, 붉은 오름은 코로나 때문에, 물 오름은 군사,비행시설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계속 허탕을 쳤다. 성판악은 아침 일찍부터 한라산을 오르려는 사람들로 주차장이 만원. 어제부터 오랜만에 쾌청한 하늘이라 사람들이 더 많이 온 것 같다. 성판악에서 한라산 등반 하려면 아이젠은 필수다. 아침부터 남원읍의 뉴남원김밥에서 흑돼지불고기,버석야채,고추장멸치 김밥을 챙겨서 일정을 시작했지만 붉은오름과 물오름 트레킹이 좌절되고, 고민하다 절물휴양림근처의 민오름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민오름 민오름은 사려니숲길 주차장 옆에 있고, 주차장에서 절물 휴양림 가는 길로 600m정도 가면 도중에 오름.. 2021. 1. 28.
21/1/19 이승岳,영천탐방,효돈천,황개해변,망장포구,위미리동백,신천목장감귤 이승이오름 - 예기소 찾아 영천으로 - 황개해변 - 망장포구 - 동백군락 - 신천목장 감귤껍질풍경 이승이 오름 아침부터 엄청 맑았다. 5일 만에 드디어 눈 덮인 한라산 정상이 선명했다. 오늘 올라갈 오름은 이승이오름(이승악). 이승악 오르는 길은 주 도로에서 시멘트포장길로 들어선다. 시원한 중산간의 벌판길을 오르며 왼쪽으로 보이는 한라산 정상의 절경을 즐긴다. 등산로 초입에 신례천 생태탐방로 안내판이 있고 신례천 탐방로와 더불어 이승이오름 안내도가 나와 있었다. 차를 세우고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500m정도 걸으니 이승악 등산로 입구가 나왔다. 계단길에 눈이 녹으며 얼어 버려 계단에 매인 줄을 잡지 않으면 오르기 힘들 정도였다. 의외로 춥지 않아서 자박자박 눈 밟으며 오르니 상쾌하다. 25분 정도 올.. 2021. 1. 28.
21/1/18 고살리숲길,효돈천,안덕계곡,새섬 솔오름 - 고살리숲길 - 하례점빵 - 남내소 - 한결식당 - 오는정 - 안덕계곡 - 강정 - 오는정 - 고향생각 - 새섬산책 1115번 중산간도로(평화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중 솔오름을 발견하여 조금 올라 봤다. 편도 1.5km지만 본격적인 오르막 나오기 전까지 500m정도 오르다가 내려왔다. 중산간 오름은 숲길 같은 느낌이다. 고살리 숲길 고살리 숲길은 효돈천 중류 선덕사 부근에서 시작해 효돈천 중하류 하례리 마을 학림교쪽에서 나오는데 블로그에 보니 차를 가져왔을 경우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출구쪽에서 시작하면 좋다고 했다, 학림교 부근에 차를 대고 올라가는데 숲길이 아니라 하례리 마을 탐방로 느낌이다. 게다가 비가 오기 시작했다. 차를 타고 상류의 숲길 진입로로 이동했다. 선덕사 일주문이 있는 초입 .. 2021. 1. 28.
21/1/17 추사유배지,단산,송악산둘레길,요망진밥상,용머리해안 추사유배지 - 바굼지오름 - 송악산둘레길 - 요망진밥상 - 용머리해안 작년에 시간이 늦어 못 갔던 곶자왈 도립공원에 갔다. 아무리 봐도 촬영세트같은 느낌이 나는 영어도시를 지난다. 이전에도 곶자왈 공원은 실패. 코로나로 이미 폐쇄 중이다. 단산으로 가는 길에 대정읍성 주변을 지나다 하르방을 보았다. 만이 힘들어 보인다. 대정은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였기에 추사 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은 세한도를 본따 만들었고 주변에 소나무를 심어 세한도의 운치를 더했다. 기념관은 코로나로 폐쇄. 유배되었던 집을 복원해 둔 곳은 열어 두었다. 기괴한 모습의 단산을 등산하고 송악산 둘레길을 돌고 나서 (글 링크) 송악산 아래 요망진밥상에서 점심을 먹었다. 요망진은 야무진이라는 뜻의 제주어다. 수육과 옥돔튀김을 주 반찬으로 하고.. 2021. 1. 28.
21/1/17 단산(바굼지오름), 송악산 둘레길 '단산 (바굼지오름) 대정에서 산방산 옆을 지나다가 괴물이 엎드린 모양의 기이한 오름을 봤다. 단산, 바굼지오름이라고 한다. 다른 오름들은 봉긋이 솟아 있는데 단산은 거친 느낌이다. 바다에서 솟은 화산인데 분화구 테두리만 남기고 한 쪽이 오랜 시간에 걸쳐 침식된 상태라서 그렇다. 대정향교 옆 등산로는 안전 문제로 폐쇄되고 단산사 옆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정비되었다. (아래 사진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등산화만 준비 되면 가벼운 등산로 오르듯 힘들이지 않게 오를 수 있는데, 다른 오름을 오를 때 구두로도 오를 수 있다면 이곳은 등산화, 최소한 트레킹화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천천히 오르내리고 정상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한 시간이면 왕복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에 단산 등산로 입구라.. 2021. 1. 28.
21/1/17 아이브리조트 중산간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 대형 풀장도 있으며 리조트 내부에 식당, 운동시설, 치킨집도 있다. 가장 저렴한 '벨라' 급이라도 통나무집에 주방과 중형냉장고등 완벽한 펜션 형태를 갖춘 고급스러운 리조트였다. 1/16~1/18일 3일간 11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어서 놀라웠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방이 참 예쁘고 넓다. 조리를 하려고 전자레인지를 열었을 때 문제가 생겼다. 지난 번 사용한 사람들이 회전판에 양념을 흘려 놓고, 기름을 묻혀 놓은 것이 그대로 말라 있었다. 전자레인지 내부도 양념이 튄 상태였다. 일단 회전판을 닦으려고 수세미를 들었는데 수세미에 머리카락이 박혀 있고 수세미에 음식 찌꺼기가 묻어 있다. 젓가락엔 밥풀자국이 말라 붙어 있었다. 침대에서는 정체모를 갈색 긴 머리카락.. 2021. 1. 28.
21/1/16 과물노천탕,빌레못동굴,선인장군락,싱개물공원,수월봉 과물노천탕 - 빌레못동굴 - 바당길 - 선인장군락지 - 싱개물공원(남여탕) - 수월봉 - 홍성방 하귀애월 해안도로 따라 남쪽으로 내려갔다. 날은 흐리고 파도가 거세고 바람이 차다. 곽지해수욕장에서 과물노천탕을 발견했다. 남여탕으로 구분, 남탕은 해수와 연결되어 있고 여탕은 용천수가 나오면서 민물이 고여 있다. 여름에는 꽤 붐빌 듯 하다. 관광안내도에서 빌레못동굴을 찾았다. 내비게이션은 바른 장소를 찾지 못했지만 일단 빌레못은 찾고 4.3유적지라는 팻말은 찾았기에 좀 더 길을 걷다 찾았다. 4,311km로 세계최장의 동굴이면서 4.3 학살의 현장. 입구가 단 한 곳이고 매우 작아서 아직 탐사하는 용도는 아닌 곳. 동굴 안에서는 더운 바람이 훅 불어 와서 카메라렌즈에 김이 서리게 만든다. 입구는 굳게 철문으.. 2021. 1. 28.
21/1/14~15 무수천,새별오름,트릭아이,이시돌,하귀애월 해안도로 14일 : 대중교통으로 김포공항. 14:30분~15:50분, 스타렌터카 - 남녕마트 - 스타하우스 15일 : 다가미김밥 - 무수천 - 새별오름 - 트릭아이뮤지엄 - 이시돌목장 - 제주하늘집 - 한림항 - 돌코롬맛존디 1/14 (목) 김포-제주 11시반부터 집안청소를 했다. 대자리 아래 먼지도 닦고 뺄래도 다 걷어서 정리. 항상 여행 가기전에 하는 일. 외국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해외로 가는 8일간 긴여행. 잊은 것 없게 카메라 배터리 메몰카드 등등 잘 챙겼다. 집에서 마송나가는 건 72A,B 두 대의 버스다. 약간 노선이 다르지만 마송까지는 같은경로. 따지고 보니 거의 30분에 한 대꼴이다. 나쁘지 않은데? 타는 곳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다. 정류장 표식도 없는 진짜 마을버스. 버스는 통진성당앞에 섰다... 2021. 1. 28.
20/2/26~27일 알파카목장,어승생악,방주교회,제주하늘집,황우지해안,소천지 제주도 여행 전에 맛집 유튜브 영상 보는 것은 필수! 공항에 내리니 춥다. 렌터카하우스 8번구역의 1번 버스를 탔다. 무지개렌터카에서 간단히 수속하고 긴급출동 옵션 1만원 추가. 숙소오는 길(한림방향)에 하나로마트 크다. 물건은 적은 듯. 제주순대가 눈을 끈다. 14천원. (이 순대는 여기 밖에 없었다) 통나무파크는 알파카목장에서 운영. 숙박객은 목장입장료 70프로 할인. 3천원. 숙소자체가 공원 느낌. 목장주속건물들. 숙소 35천원 호텔식. 취사불가. 방에 들어가니 편백사우나 느낌이다. 내일은 알파카목장 10시부터 어승생악탐방로 1km 1100고지 방주교회 (환상숲곶자왈공원) 협재해수욕장 제주하늘집 무한 돼지고기 (수월봉 산방산탄산온천 송악산 둘레길) 황우지해안 소천지 (제주동백수목원 신천목장 2/27.. 2020. 3. 2.
20/2/28일 쇠소깍,동박낭,물영아리,아부오름,뱅코돔찜 2/28 귤림성 통로에서 사진을 찍었다. - 쇠소깍, 투명 카약은 없어지고 전통나룻배와 테우 체험이 생겼다. 쇠소깍 옆으로 산책로가 예쁘게 나 있다. 쇠소깍은 효돈천의 하류다. 효돈천의 기암괴석들을 살짝 맛뵈기하는 수준? - 동박낭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 수목원에 가려 했지만 동백이 일찍 낙화하여 동박낭이라는 카페에 갔다. 사장님이 사진 찍는 것에 무척 관심 보이고 자신이 만든 동백꽃 정원을 무척 자랑스러워하신다. 2천원의 모금을 하고 동백정원을 즐기고 커피를 마신다. 정원 한가운데 사장님이 만드신 예쁜 카페에서 사진 찍고 쉴 수 있다. - 물영아리 오름. 주차장에서 오름 진입로에 들어서면 너른 벌판 뒤에 솟아 있는 오름이 보인다. 왼쪽 길 따라 둥글게 오름 초입에 도달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 2020. 3. 2.
20/2/29 표선,김영갑,용눈이오름,비자림,만장굴 오늘의 경로 : 표선 국수마당 - 김영갑 갤러리 - 용눈이오름 - 비자림 - 만장굴 - 동문시장 - 감초식당 - 제주마트 마트로 - 반납 표선 국수마당 6년만에 온다. 돼지국수집 답게 돼지육향이 확 올라오고 노란 국수가 뽀얗고 진한 국물에 담겨 나온다, 국수는 신갈산 맛국수라는 곳의 제품을 쓴다. 얇게 썬 돼지고기는 보들보들하기가 솜사탕 같다. 곱배기를 시키지 않았음에도 넉넉하게 나오는 분량. 경아씨는 아침에 이미 돼지고기 한 조각과 생선 남은 것을 먹었기에 내게 국수 한 뽈떼기를 넘겼는데 그마저 다 먹고 나니 목에 차 올라온다. 맛있고 토속적이다. 이곳은 9시반부터 밤12시까지 문을 여신다고 한다. 김영갑 갤러리 제주의 산하를 사랑했던 사진작가 고 김영갑님의 작업실이 있었던 곳에 갤러리가 열렸다. 모든.. 2020. 3. 2.
14/2/24~25 오름행. 산굼부리, 동검은이,문석이,군산,송악산 산굼부리 굼부리가 뭐냐고, 분화구인지 분화구 가장자리를 말하는지 숙소의 제주 청년에게 물어 봤다. 모른다. 블로그 등에 나와 있는 의미풀이로 추정할 때 아마도 분화구를 말하는갑다. 위키에는 "산이 구멍난 부리"라는 뜻이란다. 이곳은 입장료가 6천원이다. 전통적인 관광지라는 느낌이 들도록 제주 현무암으로 온통 장식된 탐방 사무소와 기념품점들이 보인다. 거의 평지인 산체에 비해 굼부리가 거대하여 볼 만 하다. 분화구 안의 식생이 다른 곳과 단절된 모습을 보이고 흔치 않은 Maar형 분화구여서 지질 생태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산책로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지만 Maar형 분화구의 가치를 모르는 우리에겐 아무래도 6천원은 아깝다. ※ Maar형 분화구 ~ 용암이나 화산재 분출 없이 지하 깊은 땅속의 가스 또는 증.. 2014. 3. 2.
14/2/25(화) 청산식당, 군산, 산방산, 홍성방,마라도,개물림 청산식당(BEST) - 군메 - 산방산 - 마라도 - 숙소(개에게 물리다) 25일(화) 청산식당 - 군메 - 산방산 - 마라도 중문하나로마트 웰리조트에서 분리수거 하고 9시40분경 나와 중문하나로마트로 향했다. 하나로마트에서 웰리조트로 올 때와 달리 내비는 해안도로로 인도한다. 경관 좋지만 조금 먼 길. 내비가 경관까지 신경써 준다면 엄청 대단하겠지만 설마. 이 내비(지니맵)는 가끔씩 우릴 이상한 곳으로 인도하거나 먼길로 돌아가도록 인도하니 도착지 찍은 뒤엔 꼭 지도축소버튼을 눌러 바른 곳인지 확인하고 있다. 중문하나로마트에선 감귤과줄과 레드향을 3세트씩 샀다. 어머니, 우리, 길샘댁 나눌 것들이다. 청산식당 산방산으로 가다 배가 출출하여 고기국수를 잘한다는 청산식당으로 갔다. 몸국, 고기국수 하나씩 시.. 2014. 3. 1.
14/2/24(월) 영실,오름,표선국수마당,표선해비치,제주막걸리 영실 - 1100고지(노루오름) - 표선 국수마당(BEST) - 표선해수욕장 발담그기 - 커피게게쉬고가게 - 마트순방 (감귤막걸리-부조화, 한라봉막걸리-너무 달다) 24일(월) 둘째 날. 영실,오름,표선 일정 실패기록 영실코스로 등반하는 게 오늘의 계획. 영실주차장에는 차가 별로 없다. 차를 대고 올라가려니 정차해 있던 시외버스기사님이 한마디하신다. "차 갖고 더 올라가도 되요!" 아, 영실휴게소는 여기가 아니로구나. "감사합니다~" 인사드리고 약수 한 모금만 먹고 출발하니 올라가려는 아저씨 두 분이 같이 올라가길 청하셔 같이 타고 올라갔다. 어제 성판악을 통해 한라산정상을 밟았다는데 초입부터 눈이 쌓이고 중턱부터는 1m정도의 눈이 쌓였단다. '정상에 눈이 있는지 없는지 한라산 탐방사무소에 물어보려 했는.. 2014. 3. 1.
올레렌터카로 제주도 여행~ 흠. & 2014 제주여행앨범 2014년 제주여행앨범 (링크) 2년전 제주여행에서 편리하게 이용했던 올레렌터카. 이번에도 믿고 사용했다. 여행 준비할 때 집사람이 쿠팡에 올라온 저렴한 렌터카를 알아보길래 올레렌터카가 생각나서 상세히 비교해 보니, 렌터카 비용은 차량대여료가 싸다고 해도 자차보험, 옵션비용들이 있어서 최종비용을 자세히 알아 봐야 하기 때문에 쿠팡에 나온 업체와 같은 차종을 올레렌터카와 비교해 봤더니 이런... 오히려 올레렌터카가 저렴한 경우가 있다. 특히 계약한 거리보다 적게 탔을 경우 킬로당 요금을 적용해 환불까지 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제시하기에 두말없이 선택했다. 차종은 홈페이지에서는 스파크LPG를 선택했지만 회사에서 걸려 온 확인 전화 결과 올뉴모닝 바이퓨얼(2011년 모델)로 결정되었다. 총 비용 66050원... 2014. 3. 1.
2014 제주여행준비 경아가 쿠팡에 제주항공권, 페리권, 숙박권 등등이 저렴하게 나왔다기에 예약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편도항공권이 70200원 + 제주웰 리조트 2박 9만원 + 고운각펜션 49천원 + 씨스타크루즈 (목포-제주 2인) 2만원 = 229200원 작년에서 이용한 적 있는 제주올레렌터카를 또 예약했다. 저렴하고도 충실한 서비스였기에. 이번에는 스파크 14년형, 22일 14시부터 25일 18시30분까지, 체인 포함(4천원), 본사로 가서 받고, 본사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66천50원. 역시나 저렴하다. 자차보험 14천원, 최대 km요금 48050원. (310km사용 기준인가보다) 최대 km까지 타지 않으면 환불된다고 한다. 오~~ 이런 선진국적인 서비스가. 그러면서도 가격은 상상초월 저렴이라.... 좀 있다 전화가 왔.. 2014. 2. 17.
2012년 첫 제주도 여행 다녀와서 (항공,숙박,렌터카 준비) 이번 여행에서 난생 처음 해 본 것들. 난생 처음 국내선 비행기를 타 봤습니다. 여권 안 챙기고, 휴대폰 가진 채로 비행기 타기도 처음입니다. 렌터카 빌리는 것도 처음. 촌스럽지만. 물론, 제주도 가는 것도 처음입니다. 출발 전날(1/2일) 저가항공 예약, 렌터카 예약, 숙소예약까지 모조리 끝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라 여행정보가 풍부하고 개인 여행시스템(숙소, 렌터카, 관광지할인쿠폰 등등)이 잘 짜여 있습니다. (제주비용) 진에어 항공예약 (인터파크 투어) 김포에서 오후에 출발하거나, 제주도에서 정오 쯤 돌아오는 항공편을 찾으면 2.5만~3.5만 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포-제주는 15:15 출발 23600원, 제주-김포는 13:25 출발 324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물론 항공편마다 172.. 2012. 1. 12.
12/01/08 제주 (6) 저지예술인,협재,금릉선인장,용두암,민속박물관,동문시장,점프공연 저지 예술인마을 - 협재해변 - 금릉리 선인장 자생지 - 용두암 - 감초식당(BEST) - 민속자연사박물관 - 동문시장 - 하나로마트 - 올레가바당(Soso) - 한라대학교 점프공연 아침. 어제 강정에서 따 온 거북손과 이마트에서 사온 오만둥이 넣은 해물라면을 끓였다. 맛도 좋지만 때깔도 아름답네. 10시에 출발하여 중산간도로를 따라간다. 일주도로를 달리는 것에 비해 번잡하지 않아 좋고 경치도 좋다. 제주 현대미술관 저지 예술인 마을의 중심에 현대미술관이 있다. 도착하니 어디선가 은은한 음악소리가 들리지만 스피커는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길 가에 설치된 바위 모양 스피커에서 음악이 들리고 있었다. 이런.. 진입로 오른쪽에는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수석을 모아두었다. 어쩜! 기발하다. 강종열 화백 '동백을.. 2012. 1. 12.
12/01/07 제주 (5) 산방굴사,알뜨르,카멜리아힐,중문대포,올레시장,이중섭,강정포구 산방굴사 - 알뜨르비행장 - 카멜리아 힐 - 갯깍, 중문 대포 주상절리 - 고향생각고기국수(BEST) - 매일올레시장 - 이중섭미술관 - 강정포구 산방굴사 아침 8시. 산방산을 오르려 산방사에 도착했다. 아침이라 입장권을 받는 이가 없다. 무료로 통과. 이곳은 8시 반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산방사에서 현무암 계단길로 산방굴사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계단을 오르는 건 힘들지 않았고 기괴한 화산암들이 볼 만 하다. 낙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촘촘하고 강력한 안전망이 머리 위로 지나가고 멀리 용머리와 송악산을 전망할 수 있는 곳에는 화산 지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제주 전체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며 지질공원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길은 산방굴사에서 끝났다. 우리가 올라간 길은 단지 산방굴사까지.. 201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