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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제주여행38

21/1/14~15 무수천,새별오름,트릭아이,이시돌,하귀애월 해안도로 14일 : 대중교통으로 김포공항. 14:30분~15:50분, 스타렌터카 - 남녕마트 - 스타하우스 15일 : 다가미김밥 - 무수천 - 새별오름 - 트릭아이뮤지엄 - 이시돌목장 - 제주하늘집 - 한림항 - 돌코롬맛존디 1/14 (목) 김포-제주 11시반부터 집안청소를 했다. 대자리 아래 먼지도 닦고 뺄래도 다 걷어서 정리. 항상 여행 가기전에 하는 일. 외국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해외로 가는 8일간 긴여행. 잊은 것 없게 카메라 배터리 메몰카드 등등 잘 챙겼다. 집에서 마송나가는 건 72A,B 두 대의 버스다. 약간 노선이 다르지만 마송까지는 같은경로. 따지고 보니 거의 30분에 한 대꼴이다. 나쁘지 않은데? 타는 곳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다. 정류장 표식도 없는 진짜 마을버스. 버스는 통진성당앞에 섰다... 2021. 1. 28.
20/2/26~27일 알파카목장,어승생악,방주교회,제주하늘집,황우지해안,소천지 제주도 여행 전에 맛집 유튜브 영상 보는 것은 필수! 공항에 내리니 춥다. 렌터카하우스 8번구역의 1번 버스를 탔다. 무지개렌터카에서 간단히 수속하고 긴급출동 옵션 1만원 추가. 숙소오는 길(한림방향)에 하나로마트 크다. 물건은 적은 듯. 제주순대가 눈을 끈다. 14천원. (이 순대는 여기 밖에 없었다) 통나무파크는 알파카목장에서 운영. 숙박객은 목장입장료 70프로 할인. 3천원. 숙소자체가 공원 느낌. 목장주속건물들. 숙소 35천원 호텔식. 취사불가. 방에 들어가니 편백사우나 느낌이다. 내일은 알파카목장 10시부터 어승생악탐방로 1km 1100고지 방주교회 (환상숲곶자왈공원) 협재해수욕장 제주하늘집 무한 돼지고기 (수월봉 산방산탄산온천 송악산 둘레길) 황우지해안 소천지 (제주동백수목원 신천목장 2/27.. 2020. 3. 2.
20/2/28일 쇠소깍,동박낭,물영아리,아부오름,뱅코돔찜 2/28 귤림성 통로에서 사진을 찍었다. - 쇠소깍, 투명 카약은 없어지고 전통나룻배와 테우 체험이 생겼다. 쇠소깍 옆으로 산책로가 예쁘게 나 있다. 쇠소깍은 효돈천의 하류다. 효돈천의 기암괴석들을 살짝 맛뵈기하는 수준? - 동박낭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 수목원에 가려 했지만 동백이 일찍 낙화하여 동박낭이라는 카페에 갔다. 사장님이 사진 찍는 것에 무척 관심 보이고 자신이 만든 동백꽃 정원을 무척 자랑스러워하신다. 2천원의 모금을 하고 동백정원을 즐기고 커피를 마신다. 정원 한가운데 사장님이 만드신 예쁜 카페에서 사진 찍고 쉴 수 있다. - 물영아리 오름. 주차장에서 오름 진입로에 들어서면 너른 벌판 뒤에 솟아 있는 오름이 보인다. 왼쪽 길 따라 둥글게 오름 초입에 도달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 2020. 3. 2.
20/2/29 표선,김영갑,용눈이오름,비자림,만장굴 오늘의 경로 : 표선 국수마당 - 김영갑 갤러리 - 용눈이오름 - 비자림 - 만장굴 - 동문시장 - 감초식당 - 제주마트 마트로 - 반납 표선 국수마당 6년만에 온다. 돼지국수집 답게 돼지육향이 확 올라오고 노란 국수가 뽀얗고 진한 국물에 담겨 나온다, 국수는 신갈산 맛국수라는 곳의 제품을 쓴다. 얇게 썬 돼지고기는 보들보들하기가 솜사탕 같다. 곱배기를 시키지 않았음에도 넉넉하게 나오는 분량. 경아씨는 아침에 이미 돼지고기 한 조각과 생선 남은 것을 먹었기에 내게 국수 한 뽈떼기를 넘겼는데 그마저 다 먹고 나니 목에 차 올라온다. 맛있고 토속적이다. 이곳은 9시반부터 밤12시까지 문을 여신다고 한다. 김영갑 갤러리 제주의 산하를 사랑했던 사진작가 고 김영갑님의 작업실이 있었던 곳에 갤러리가 열렸다. 모든.. 2020. 3. 2.
14/2/24~25 오름행. 산굼부리, 동검은이,문석이,군산,송악산 산굼부리 굼부리가 뭐냐고, 분화구인지 분화구 가장자리를 말하는지 숙소의 제주 청년에게 물어 봤다. 모른다. 블로그 등에 나와 있는 의미풀이로 추정할 때 아마도 분화구를 말하는갑다. 위키에는 "산이 구멍난 부리"라는 뜻이란다. 이곳은 입장료가 6천원이다. 전통적인 관광지라는 느낌이 들도록 제주 현무암으로 온통 장식된 탐방 사무소와 기념품점들이 보인다. 거의 평지인 산체에 비해 굼부리가 거대하여 볼 만 하다. 분화구 안의 식생이 다른 곳과 단절된 모습을 보이고 흔치 않은 Maar형 분화구여서 지질 생태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산책로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지만 Maar형 분화구의 가치를 모르는 우리에겐 아무래도 6천원은 아깝다. ※ Maar형 분화구 ~ 용암이나 화산재 분출 없이 지하 깊은 땅속의 가스 또는 증.. 2014. 3. 2.
14/2/25(화) 청산식당, 군산, 산방산, 홍성방,마라도,개물림 청산식당(BEST) - 군메 - 산방산 - 마라도 - 숙소(개에게 물리다) 25일(화) 청산식당 - 군메 - 산방산 - 마라도 중문하나로마트 웰리조트에서 분리수거 하고 9시40분경 나와 중문하나로마트로 향했다. 하나로마트에서 웰리조트로 올 때와 달리 내비는 해안도로로 인도한다. 경관 좋지만 조금 먼 길. 내비가 경관까지 신경써 준다면 엄청 대단하겠지만 설마. 이 내비(지니맵)는 가끔씩 우릴 이상한 곳으로 인도하거나 먼길로 돌아가도록 인도하니 도착지 찍은 뒤엔 꼭 지도축소버튼을 눌러 바른 곳인지 확인하고 있다. 중문하나로마트에선 감귤과줄과 레드향을 3세트씩 샀다. 어머니, 우리, 길샘댁 나눌 것들이다. 청산식당 산방산으로 가다 배가 출출하여 고기국수를 잘한다는 청산식당으로 갔다. 몸국, 고기국수 하나씩 시.. 2014. 3. 1.
14/2/24(월) 영실,오름,표선국수마당,표선해비치,제주막걸리 영실 - 1100고지(노루오름) - 표선 국수마당(BEST) - 표선해수욕장 발담그기 - 커피게게쉬고가게 - 마트순방 (감귤막걸리-부조화, 한라봉막걸리-너무 달다) 24일(월) 둘째 날. 영실,오름,표선 일정 실패기록 영실코스로 등반하는 게 오늘의 계획. 영실주차장에는 차가 별로 없다. 차를 대고 올라가려니 정차해 있던 시외버스기사님이 한마디하신다. "차 갖고 더 올라가도 되요!" 아, 영실휴게소는 여기가 아니로구나. "감사합니다~" 인사드리고 약수 한 모금만 먹고 출발하니 올라가려는 아저씨 두 분이 같이 올라가길 청하셔 같이 타고 올라갔다. 어제 성판악을 통해 한라산정상을 밟았다는데 초입부터 눈이 쌓이고 중턱부터는 1m정도의 눈이 쌓였단다. '정상에 눈이 있는지 없는지 한라산 탐방사무소에 물어보려 했는.. 2014. 3. 1.
올레렌터카로 제주도 여행~ 흠. & 2014 제주여행앨범 2014년 제주여행앨범 (링크) 2년전 제주여행에서 편리하게 이용했던 올레렌터카. 이번에도 믿고 사용했다. 여행 준비할 때 집사람이 쿠팡에 올라온 저렴한 렌터카를 알아보길래 올레렌터카가 생각나서 상세히 비교해 보니, 렌터카 비용은 차량대여료가 싸다고 해도 자차보험, 옵션비용들이 있어서 최종비용을 자세히 알아 봐야 하기 때문에 쿠팡에 나온 업체와 같은 차종을 올레렌터카와 비교해 봤더니 이런... 오히려 올레렌터카가 저렴한 경우가 있다. 특히 계약한 거리보다 적게 탔을 경우 킬로당 요금을 적용해 환불까지 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제시하기에 두말없이 선택했다. 차종은 홈페이지에서는 스파크LPG를 선택했지만 회사에서 걸려 온 확인 전화 결과 올뉴모닝 바이퓨얼(2011년 모델)로 결정되었다. 총 비용 66050원... 2014. 3. 1.
2014 제주여행준비 경아가 쿠팡에 제주항공권, 페리권, 숙박권 등등이 저렴하게 나왔다기에 예약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편도항공권이 70200원 + 제주웰 리조트 2박 9만원 + 고운각펜션 49천원 + 씨스타크루즈 (목포-제주 2인) 2만원 = 229200원 작년에서 이용한 적 있는 제주올레렌터카를 또 예약했다. 저렴하고도 충실한 서비스였기에. 이번에는 스파크 14년형, 22일 14시부터 25일 18시30분까지, 체인 포함(4천원), 본사로 가서 받고, 본사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66천50원. 역시나 저렴하다. 자차보험 14천원, 최대 km요금 48050원. (310km사용 기준인가보다) 최대 km까지 타지 않으면 환불된다고 한다. 오~~ 이런 선진국적인 서비스가. 그러면서도 가격은 상상초월 저렴이라.... 좀 있다 전화가 왔.. 2014. 2. 17.
2012년 첫 제주도 여행 다녀와서 (항공,숙박,렌터카 준비) 이번 여행에서 난생 처음 해 본 것들. 난생 처음 국내선 비행기를 타 봤습니다. 여권 안 챙기고, 휴대폰 가진 채로 비행기 타기도 처음입니다. 렌터카 빌리는 것도 처음. 촌스럽지만. 물론, 제주도 가는 것도 처음입니다. 출발 전날(1/2일) 저가항공 예약, 렌터카 예약, 숙소예약까지 모조리 끝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라 여행정보가 풍부하고 개인 여행시스템(숙소, 렌터카, 관광지할인쿠폰 등등)이 잘 짜여 있습니다. (제주비용) 진에어 항공예약 (인터파크 투어) 김포에서 오후에 출발하거나, 제주도에서 정오 쯤 돌아오는 항공편을 찾으면 2.5만~3.5만 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포-제주는 15:15 출발 23600원, 제주-김포는 13:25 출발 324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물론 항공편마다 172.. 2012. 1. 12.
12/01/08 제주 (6) 저지예술인,협재,금릉선인장,용두암,민속박물관,동문시장,점프공연 저지 예술인마을 - 협재해변 - 금릉리 선인장 자생지 - 용두암 - 감초식당(BEST) - 민속자연사박물관 - 동문시장 - 하나로마트 - 올레가바당(Soso) - 한라대학교 점프공연 아침. 어제 강정에서 따 온 거북손과 이마트에서 사온 오만둥이 넣은 해물라면을 끓였다. 맛도 좋지만 때깔도 아름답네. 10시에 출발하여 중산간도로를 따라간다. 일주도로를 달리는 것에 비해 번잡하지 않아 좋고 경치도 좋다. 제주 현대미술관 저지 예술인 마을의 중심에 현대미술관이 있다. 도착하니 어디선가 은은한 음악소리가 들리지만 스피커는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길 가에 설치된 바위 모양 스피커에서 음악이 들리고 있었다. 이런.. 진입로 오른쪽에는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수석을 모아두었다. 어쩜! 기발하다. 강종열 화백 '동백을.. 2012. 1. 12.
12/01/07 제주 (5) 산방굴사,알뜨르,카멜리아힐,중문대포,올레시장,이중섭,강정포구 산방굴사 - 알뜨르비행장 - 카멜리아 힐 - 갯깍, 중문 대포 주상절리 - 고향생각고기국수(BEST) - 매일올레시장 - 이중섭미술관 - 강정포구 산방굴사 아침 8시. 산방산을 오르려 산방사에 도착했다. 아침이라 입장권을 받는 이가 없다. 무료로 통과. 이곳은 8시 반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산방사에서 현무암 계단길로 산방굴사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계단을 오르는 건 힘들지 않았고 기괴한 화산암들이 볼 만 하다. 낙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촘촘하고 강력한 안전망이 머리 위로 지나가고 멀리 용머리와 송악산을 전망할 수 있는 곳에는 화산 지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제주 전체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며 지질공원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길은 산방굴사에서 끝났다. 우리가 올라간 길은 단지 산방굴사까지.. 2012. 1. 11.
12/01/06 제주 (4) 큰엉,정방폭포,강정마을,배낚시,홍성방 큰엉 - 정방폭포 - 강정마을 - (국수바다-나쁘지않아) - 유니콘펜션 - 수용횟집 배낚시 - 홍성방 숙소 마당이 무척 예뻐 사진 몇 방 박은 뒤 첫 코스로 큰엉을 다시 산책했다. 큰엉 큰 그늘, 또는 큰 동굴이란 뜻이다. 해안에 펼쳐진 주상절리와 찰진 떡을 붙여 놓은 것 같은 화산암 지형이 기괴하다. 거대한 해식동굴도 군데 군데 보인다. 올레길과 연결된 큰엉 산책로는 길 양쪽에 관목들이 가지를 뻗어 마치 터널처럼 아늑한 구간,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기는 구간, 해안절벽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구간 등등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 절벽 아래로는 낚시꾼 몇몇이 낚시를 하고 있기도 한다. 오늘은 경나와 합류하는 날이다. 11시 10분 경 서귀포에 도착한다고 하니 시간이 좀 남길래 정방폭포에 들렀다. 정방폭포.. 2012. 1. 11.
12/01/05 제주 (3) 일출봉,성읍민속,정석항공,큰엉,쇠소깍,감귤체험 성읍민속마을 - 정석항공관 - 통나무펜션 - 남원 큰엉 - 쇠소깍 BEST : 무첨가 불갈비 스테이크(남원 농협) 어제 갈치와 쥐치,김치전을 지진 탓에 낭패스럽게도 베란다에 밴 냄새가 안 빠진다. 게다가 아침에 쥐치조림을 했는데, 냄새가 영 이상하다. 이유는 내장이 완전히 제거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 냄새가 잡탕이 되어 더욱 난감스러웠는데 설거지를 하면서 환기가 잘 되었는지 다행히 크게 냄새는 배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었다. 성산 일출봉 아침 8시경, 일출봉에 올랐다. 더 일찍 왔다 가는 사람들도 많다. 오르는 길은 계단과 데크로 만들어져 있고 탐방로 이외에는 갈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어서 분화구에 접근하지는 못했다. 멀리서 풍광만 바라 보다 내려오는 건 좀 싱겁다. 대신 일출봉에서 성산 방향을 바라 .. 2012. 1. 10.
12/01/04 제주 (2) 에코랜드,메이즈랜드,비자림,갈치구이 BEST : 에코랜드-메이즈랜드-비자림, 갈치구이 새벽부터 강풍에 창문이 마구 흔들리더니 아침부터 눈보라가 엄청났다. 숙소는 의외로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어서 놀랐다. 아침 식사로 간단한 김치찜과 밥을 먹고 에코랜드로 출발. 아침 내내 온 눈보라 때문에 에코랜드 가는 중산간 도로가 결빙된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렌터카 업체에서도 사고 상황을 계속 문자로 알려주는 중. 쥔장께 물어 보아 중산간 도로가 최소한 굴곡 도로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일단 진행하기로 했다. 에코랜드 (곶자왈) 에코랜드 가는 중산간 도로 초입은 괜찮았지만 중턱으로 갈 수록 점점 눈이 많아지면서 바닥이 빙판으로 변한다. 기어를 저단으로 놓고 20킬로 정도로 천천히 올라갔다. 중턱에 오를 즈음 살짝 미끌어지는 느낌도 들어.. 2012. 1. 10.
12/01/03 제주, 첫날. 동문시장 옥돔,딱새우살,갈치 BEST: 제주 동문 시장에서 옥돔과 딱새우살을 사다. 김포 공항 국내선 청사는 제주 가는 사람들로 엄청 붐볐다. 비행기가 거의 5분에 한대 꼴로 제주를 향한다. 여행객 중 절반 정도는 전지훈련을 가는 듯한 운동부 청소년들이었다. 진에어에서 체크인을 하니 짐표 모양의 티켓을 준다. 좌석은 자유제. 승무원들은 야구모자에 티셔츠와 청바지로 멋을 내고 건강한 웃음을 짓는다. 자유로운 승무원들의 모습은 에어아시아 승무원에서 처음 봤을 때는 좋아 보여도 약간은 어색하더니, 이젠 저렇게 근무하는 게 더욱 자연스러워 보인다. 제주 공항은 쌀쌀하다. 5번 게이트로 나가 올레렌터카 직원에게 전화하니 잠시 후에 픽업을 했다. 공항에서 약간 거리가 있기에 직접 나와 주는 게 고맙다. 우리가 빌린 차는 루즈색 포르테 오토. .. 2012. 1. 10.
2012 제주여행 시작! 제주올레 렌터카. ( http://jejuollerentcar.co.kr )제주 오렌지여행에서 숙소 일괄예약 오늘 공판에 함께 참여한 장기초 최선생님의 고향은 제주도. 어제까지 감귤농장에서 귤 따고 오시느라 입술이 부르텄다. 오는 길에 함께 고촌까지 왔는데, 제주도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크시네. 좋은 이야기 슬픈 이야기 등등 하면서 고촌에 내려드렸다. 갑자기 낸 경아의 의견. "제주도 다녀오자!" "어?" 경아는 주로 쿨하게 일을 저지른다. 내겐 없는 품성. 그길로 저녁에 항공권을 검색하니 가격이 환상인데? 1. 항공권 상태 1인당 왕복 56000원. 물론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을 합치면 1인당 왕복 9만원 정도 드는 거지만. 이 값은 KTX 부산 왕복비보다 싸다! 2. 렌터카. 인터넷 검색을 해 보.. 201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