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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19-21(운유)49

올초부터 지금까지, 물혹, 신경, 손가락붓기 물혹 투병기 2010년 발발. 제영수병원에서 수술 (중지) 2012년2월2일 뉴고려병원에서 수술 (좌검지) 2012년2월27일 같은 부위 재발중. 3~6월동안 미성한의원. 제영수에서 백병원의뢰, 6/4~6/10서울정형외과 수술 2014년3월27일 우검지에 발발. 서울정형외과 수술 2주일 후 재발. 아마 스트레스성이다. 2015~2016년 들쭉날쭉. 물혹. 2018~2019년 왼손 검지와 중지의 첫마디는 심하게 붓고, 오른손 검지 중지는 살짝 부어서 고착된 것이 일반적인 상태가 되었다. 이건 큰누나도 그렇고 하와이의 경연이 누나도 그렇다. 특별한 질환인가 했더니 유전인가 보다. 이걸 헤버든씨의 마디 (https://en.wikipedia.org/wiki/Heberden%27s_node ) 라고 부른다는 것.. 2019. 9. 18.
주방등교체, Textplus, 아버지맞이 준비 끝. 등교체 2017년 5월 등을 전면 교체했었는데 3파장 형광등인 주방등이 하나 둘 씩 맛이 가더니 오늘 세개째 꺼졌다. 교체해 보니 형광등의 뿌리 부분이 시커멓다. 겨우 2년 4개월만에 망가진 등. 이건 아닌 것 같아. 너무 수명이 짧잖아. 같은 시기 교체한 LED등기구는 여전히 짱짱, 알리에서 20W LED (1.8$) 6개, 지마켓에서 번개표 LED 14W (2100원) 10개 구입했다. Textplus 업무용으로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 SNS는 전혀 하지 않는 주의라서 안썼는데 주변 사람들이 내게 연락하는 데 불편이 커서 어쩔 수 없이 마을용, 동아리용, 직장업무용으로 쓴다. 카톡은 여행을 갈 때마다 구입하는 유심 번호로 등록을 했었다. 그런데 핸드폰 기기를 변경할 경우 새 번호로 등록을 해야만 한다.. 2019. 9. 8.
태풍, 그리고 정전,먹통 태풍 링링과 함께 한 날. 아침 수영장 갈 때 까지는 평온했다. 예보에는 6시부터 비가 오고 태풍 영향이 있을 거라 했는데 아니었다. 수영 마치고 나왔는데도 바람만 조금 분다. 침 다 맞고 나온 시각이 10시 50분. 바람은 약간 세졌다. 고양시장에서 새우 좀 사고 11시30분 경 뚝방국수에서 비빔과 잔치국수를 먹었다. TV에서는 제주,전라 지역 피해가 계속 방송되는데 창 밖 나무들이 조금 세게 흔들리기는 한다. 집에 오니 1시. 바람이 조금 분다 싶지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차는 나무를 피해 세웠다. 태풍이 점점 북상하고 바람이 점점 세진다. 우리집은 주택인지라 창틀이 흔들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게다가 비가 오지 않아서 뭐가 들이칠 것도 없다. 3시. 집 울타리 편백이 심하게 휘며 왔다갔다.. 2019. 9. 8.
아버지 맞이하는 일 8/27 아버지께서 추석 이후로 우리집에서 생활하실 예정이다. 장기요양급여나 요양원, 요양병원 등등 알아 둘 것이 많다. 그리고 아버지 계실 방. 내방을 드리고 나는 해안이 방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미닫이문이 너무 무거워 열기 힘드니 도어가 있는 유일한 방으로. 내방, 해안이방은 아무렇게나 막 살고 있는 우리 집에 아킬레스 건. 너무나 꼼꼼하지 못한 관리. 청소한 지 10년 넘은 벽도 있고,... 해안이방의 침대와 내방 침대를 바꾼다. 아버지께서 걸터 앉기에 해안이 침대가 훨 낫다. 내방은 빛이 잘 드는 동남창 방이라 나중에 커튼도 달아야 한다. 오늘은 침대를 교체하고 해안이 방 피아노를 2층으로 올렸다. 이것만 하는 데도 3시간 30분. 땀이 비오듯 한다. 방은 정말 깨끗해졌다. "우리, 부부 청소센터.. 2019. 8. 27.
2019년 4월. 주변의 들꽃들 4월이 되니 이제 봄이다. 마당의 목련과 자두나무, 매화, 수선화, 작약 등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튤립은 개화 준비. 앵초도 피었다. 금낭화, 수선화, 흰제비꽃도 고개를 내민다. 마을 산책을 하다 오랜만에 봄맞이 발견. 잎 수가 10개인 변종도 보이네. 인간띠 행사를 했던 연미정에 가니 봄맞이가 지천이다. 하늘빛 중 앞에는 현호색이 살포시 자리잡았다. 마을 하늘빛중, 연미정 2019. 5. 7.
우렁이(무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저공해조치 신청 우렁이가 2019.1월부로 아무데나 다니면 안되는 차가 되었다. 출고 15년만이다. 김포시청에서 발부해준 배출가스 5등급차량 저공해조치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팩스(02-6969-5042)로 보냈지만 한참 뒤에 신처서가 잘 접수되지 않았으니 다시 보내라고 문자가 왔다. 신청서를 어디 두었는지 몰라 (알고보니 아주 잘 보관해 두었었다. 자동차 이력 파일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4월 중순 김포시청에 다시 전화를 걸어 신청서를 메일로 받았다. 4/26일, 컴퓨터로 꼼꼼히 작성하고 사인하여 환경협회 팩스로 보냈다. 답변은 없다. 일단 내용을 스캔하여 보관. 2019. 4. 28.
KPOP 끊기 세 분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1) 지금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그 팀의 기획사 한 어린 작곡가 이야기. 젊은 작곡가는 자기의 노래가 모조리 기획사 대표의 것이 되는 경험을 갖고, 인정 받는다 느꼈지만 군 입대로 인해 완전히 관심에서 밀려난 스토리. 모조리 다 바치고 암 것도 안 남는 이야기. 2) 다른 한 한 명은 멋진 모델. 학교에서 벼락 캐스팅되었고 여러 광고에 참여하면서 나름 잘 나가는 모델이었는데 잘 나가는 만큼 대형기획사로 옮기려는 오디션에서 접한 상황. "다 벗고 포즈를 취해요" 어린 작가부터 40여명의 시선이 모인 곳에서 나체로 서 있어야 하는 상황. 클려면 모든 것을 맡기고 바쳐야 한다고 한다. 뭐, 장자연 사건이 멀리 있는 게 아니잖아. 우리나라, 왜 이렇게 모든 게 폭압적이지? 그.. 201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