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둔대2기(06-08)97 2008-03-10 무엇이 옳은 방향일까? 학급 교육과정을 작성하다가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 그리고 군포교육청의 교육 기본방향을 보게 됐다. 아래와 같다. 교육부 (7차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 *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 기초 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 폭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 우리 문화를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 * 민주 시민 의식을 기초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 경기도교육청 도덕성 함양 / 창의력 신장 / 글로벌 시민 자질 함양 군포의왕교육청 *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건강인 *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창조인 *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 갈 실력인 그리고 바로 내일 실시하는 "전국 학력 진단평가" 이래 저래 좋은 말만 주워삼켜도 결국은 학력인게지. 이.. 2008. 3. 10. 2008-03-08 태안 갔다 왔어요 아침 5시 40분. 알람이 안 울려서 늦게 일어나 버렸다. 6시에 안양에서 만나야 하는데. 어쩌나 일단 차를 몰고 나가고 있는데 고성민간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미 다 모여서 출발해야 한다고. 어차피 우리집 앞을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로 가야 하기에 우리집 앞에서 기다려 사람들과 집앞에서 만나서 출발했다. 목적지는 태안 앞바다의 가의도. 언론에 태안 해변은 방제가 거의 끝났다 하나(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지만 사실, 이건 거짓말. 유화제를 뿌려 기름을 바다속으로 가라앉히고 해변 역시 모래를 살짝 뒤집어 보면 기름띠는 여전한데) 섬 지역은 아직 방제 중이라고 한다. 태안에 가까와지니 가는 길 내내 안개가 짙다. 30m정도를 겨우 볼 수 있는 정도다. 신호등이 안보이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격인데, 횡단보도를 .. 2008. 3. 8. 2008-02-23-24 맛집이란 게... 수원 지동시장의 명품순대 8천원짜리 장충동 평양냉면 어제. 4학년 보충학습용 컨텐츠 제작 관련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옆의 KERIS(에듀넷)에 다녀 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5시30분. 회의에 참석하기에는 시간이 좀 어정쩡 해서 회의 끝나고 가진 모임에만 참석했지요. 4호선 역을 나오다 보니 평양냉면집 광고가 있더군요. 백령도(또는 옹진군)식 냉면의 깊은 맛에 매료되어서 이젠 남한 특유의 새콤달콤한 냉면은 거들떠도 안보는지라 평양냉면이라길래 혹해서 들러 봤습니다. 가게 밖에는 엄청나게 매스컴에 소개되었던 내력이 도배되다시피 하더군요. 외국 여행잡지 같은 데도 많이 소개 되었나 봅니다. 실향민들의 보금자리란 말도 있네요. 가게 안은 제법 북적입니다. 사람많은 곳이면 일단 검증된 곳이려니 하고 .. 2008. 2. 24. 2008-02-18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모든 생물에 대해서 폭력을 쓰지 말고 어느 것이나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우환이 생기는 것임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 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동반자들 속에 끼면 쉬거나 머무르거나 또는 여행하는 데도 항상 간섭을 받게 된다. 그러니 남들이 원치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대가 현명하고 일에 협조하고 예절바르고 지혜로운 동반자를 얻는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그러나 .. 2008. 2. 18. 2008-02-15 강제된 리눅서. 나쁘지 않아! C드라이브의 파티션이 에러난 이후,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아무리 물어 봐도 해결법은 보이지 않았다. 한가지 해결책이라면 윈도를 다시 설치하라는 것. 윈도를 다시 설치해도 원래 있던 데이터는 없어지지 않으니까 문제없지 않겠냐는 조언이 있었다. 한달 동안 유럽 여행 갔다 온 뒤에 윈도 재설치를 위해 XP씨디 넣고 부팅해본 결과는? 설치 자체가 진행이 안된다. 뭔가 내 C드라이브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부팅하고 설치화면 들어가고 난 뒤 화면이 깜깜해지는 문제.... 이걸 해결하려면 아예 새 하드디스크 가지고 와서 윈도를 새로 설치하는 것 뿐. 물론 학교에 있는 PC에 내 하드가 있지만 지금 우분투로도 그냥저냥 쓸 만 하기에 그냥 둔다. 윈도가 필요하면, 버추얼PC로 윈도를 돌리니까 큰 문젠 없고, 정.. 2008. 2. 15. 2008-02-08 이슬람의 명언들과 꾸란 (Koran) 예전엔 인도, 요새는 터키-탄자니아-스페인-모로코 등지를 여행하면서 접한 이슬람. 알게 될 수록 매력적이군요. 아래에 이슬람의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무하마드는 이슬람의 창시자입니다. 모하멧이라고들 보통 부르죠. 수피는 이슬람의 구도집단을 말합니다.) 또한 꾸란(이슬람 경전)의 한글 번역판 다운로드 링크를 첨부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대상 저장 하시면 됩니다. http://www.quran.or.kr/Korean%20Quran.pdf 가장 완성된 인간이란 이웃을 두루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이웃이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 -무하마드 남에게 부정하게 대하지 말 것이며, 남이 나에게 부정하게 못하게 하라. -무하마드 학자의 잉크는 순교자의 피보다 더 신성하다. -무.. 2008. 2. 8. 2007-12-28 어쩔수 없이 리눅서가 된 나.. 우분투를 테스트해보려고 파티션을 나누어 멀티부팅해 놓았었다. 그렇게 한 십여일 우분투로 잘 쓰다가 처음에 나눠 놓은 용량 30GB가 너무 작은 것 같아 윈도에서 파티션 매직을 가지고 빈 공간을 더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설정한 빈 공간 안으로 도통 기존 리눅스 용량이 커지지를 않는다. 결국 파티션 매직에서 적용 버튼(이걸 눌러야 실제 작업을 한다)을 누르지 않고 끝낸 후 재부팅을 했는데 이런 피씨가 아예 안켜지는 거다. 황급히 우분투 부팅 씨디로 부팅하고 해결점을 찾다가 어찌어찌해서 부팅 메뉴까지는 나오게 만들었지만 윈도 파티션이 망가졌다는 사실을 며칠 후에 알게 됐다. 리눅스 상에서 그 문제를 고치려고 벌써 일주일째다. KLDP.org 에 문의하고 몇몇 분의 답변을 들었지만 뾰족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C.. 2007. 12. 28. 2007-12-24 지금의 삶에 만족해야 하는 이유 자, 생각해 볼까요? 파리 - 개구리 - 새 - 사냥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어느날 위의 생물들에게 다른 생물의 삶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지성이 생겼다고 쳐 볼까요? 파리는 개구리에게 잡아먹힐 것이 두려워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자신의 삶이 피곤한 나머지 개구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겠죠. "개구리가 되면 아무 무서운 게 없을꺼야" 그런데 개구리는 새에게 잡아먹힐 것이 두려워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자신의 삶이 피곤한 나머지 새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겠죠. "새가 되면 아무 두려울 게 없을거야" 그런데 새는 사냥꾼에게 쫓겨 다니는 것이 싫은 데다 누가 날 잡아먹거나 죽이지 않을까 두려워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자신의 삶이 피곤한 나머지 아예 사냥꾼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겠죠.. 2007. 12. 24. 2007-12-10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요? 이명박을 지지하지는 않되,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는 알고 있다. 그는 이번에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시대적 요구란 언제나 먼저 고민하고 걱정하는 자의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시대적 요구란 언제나 최대의 고통이 있은 후에 비로소 다수의 사람들이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우리 사회가 망가져야 하는지, 우리가 사실 인간이 아닌 괴물임이 밝혀져야 하는지, 진정 우리의 모가지에 칼이 들어와서 그 칼로 모가지를 그어대야 그제서야 아는 건지, 하지만 그것이 시대적 요구이기 때문에 받아들인다....... 내가 이 시대에, 이곳에 살고 있으므로. 하지만, 인간적으로 남는 질문이 있다. 정말, 이명박씨, 그분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어도 괜찮을까?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고..... http:/.. 2007. 12. 10. 2007-12-03 우분투, 놀랍다. 요즘은 피씨 켜면 윈도 xp로 안들어가고 우분투로 들어가게 된다. 대부분 인터넷 관련 문제가 없는 데다, 한글도 설치해 놓았고, 오피스 파일도 오픈오피스에서 읽어들여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다가 Vmware(가상PC프로그램)로 다른 리눅스 배포판 설치해 볼수 없나 하고 우분투에서 vmware-server를 설치해보려고 했었는데 실패했다. 설치는 되는데 실행은 안되는 것. 이상하게도 같은 우분투를 설치한 해안이용 피씨와 학교 피씬 Vmware설치가 잘 되는데 막상 내 데스크탑은 안된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 그러다 방금 장난삼아 우분투 터미널에서 apt-get install vmware-server 라고 입력해 봤다.(apt-get install 은 새 프로그램 설치하는 명령어다) 그런데... 설치가.. 2007. 12. 3. 2007-11-29 우분투에 대한 걱정 한참 동안 리눅스에 손을 뗐더랬습니다. 알짜로 시작해서 파란까지는 잘 사용하다가 (물론, 서버용으로만요...) 불안한 윈도98 쓰느니 힘들어도 써 보자 하고 몇 번이나 바꿀까 하다가 데스크탑으로 운영하기에는 너무나도 손이 많이 가서 데스크탑으로는 사용을 포기했었지요. 그러다 서버용으로 사용하는 데도 당시의 ssh보안 결함 때문에 넘치는 해킹 시도를 주체할 수 없어서 결국 윈용 APM으로 서버를 운영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리눅스를 멀리했었습니다. 그땐 윈도 진영에서도 윈2000이 활성화 되면서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체제가 되었죠. XP역시 윈도 2000을 모태로 했기 때문에 운영체제 자체로는 잘 만들어진 것이라 그것을 사용한지도 한 2년 됩니다. 리눅스에 손을 뗀지 한 3년 지났네요. 그동안 제가 근무하는.. 2007. 11. 29. 2007-11-29 우분투 사용 5일째. 학교 현장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3주째. 아예 내 PC에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하고 불편한 점과 적용될 수 있는 점을 찾고 있다. 학교 PC에도 설치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일단 학교에서는 티나라 사용이 안된다. 티나라가 사용자 인증을 위해 뭔가 MS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따르는 듯하다. 대신 멀티클래스 사이트(http://t.multiclass.co.kr) 는 문제없이 접속이 되어서 그 자료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문서 등등 일체의 정부관련 사이트는 사용 불가다. 음. 우리나라는 MS편향 인터넷 세상이로군.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이라 하지만 MS제품만을 사용해야 하는 인터넷 강국이라면 이건 뭔가 .. 2007. 11. 29. 2007-11-24 소프트웨어 사용자 라이센스. 알고 계신가요? End User License? 이것은 최종 사용자에게 강요되는 라이센스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내용은 이렇다. 어떤 소프트웨어에 대해, 사용자가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지켜야할 조건을 정리해 놓은 계약서. 사용자는 이 계약서에 동의함으로서, 소프트웨어를 사용 할 권리(라이센스)를 취득한다. EULA에 기재 된 조문에는 소프트웨어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한 사항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소프트웨어를 인스톨 할 수 있는 컴퓨터의 대수나 종류의 제한 이라던가, 백업 목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카피 할때의 제한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데 있어서의 면책 사항도 EULA에 포함된다. EULA는 소프트웨어의 인스톨을 시작하는 시점에 화면상에 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는 계약서.. 2007. 11. 24. 2007-11-24 딛고에서 Mplayer설치과정...실패기록 Mplayer 설치과정 유용한 사이트 1. rpm찾아주는 사이트 http://rpm.pbone.net/ 2.레드햇 페도라 ftp사이트 download.fedora.redhat.com 1.http://www.mplayerhq.hu/design7/dload.html 사이트에서 소스파일을 받았습니다. 파일의 이름은 Mplayer-1.0rc2.tar.tar 입니다. 이 파일의 압축을 풀면 디렉토리가 하나 생깁니다. Tar xvf Mplayer-1.0rc2.tar.tar 2../configure –enable-gui 로 설치를 시도하면 gcc 컴파일러 문제가 생깁니다. gcc컴파일러 3 버전이 필요한데 현재 딛고에는 gcc 4버전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패키지를 설치해야 .. 2007. 11. 24. 2007-11-23 문명의 파괴자 저작권법(지적재산권법) 법이란 무엇인가? 사회를 유지,발전 시키기 위해 탈사회적인 행동에 대해 가하는 최소한의 윤리. 윤리만으로 제어할 수 없을 때 내미는 최후의 칼. 윤리 중의 가장 작은 테두리. 이렇게 난 배웠다. 때문에 법을 지키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며 법 말고도 인간에게는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 말은 법이 만들어질 때는 문명과 그 사회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큰 가닥을 잡아야 한다는 말이며 법이 윤리의 테두리를 지나칠 수 없다는 간단한 진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저작물의 공유, 재창조, 확산을 막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 지적재산권법. 지적재산권을 가진 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인 가진것을 나누려 하는 마음과 내가 가진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마음과 .. 2007. 11. 23. 2007-11-21 리눅스는? 1. 어렵다 : 맞다. 왜냐면, 가. 윈도는 이 복잡한 컴퓨터에 대해 전혀 몰라도 그냥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주는데, 리눅스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나. 윈도는 한 기업에 의해 표준화되어 있어서 어렵더라도 한 가지를 배우면 한가지를 아는 건데, 리눅스는 사용자가 전혀 알지 못하는 기본 기능만 표준화 되어 있을 뿐 사용자가 접하는 환경은 배포판에 따라, 데스크탑 매니저에 따라 다 다른 모습을 보이니까. 다. 윈도는 거의 모든 일을 클릭만 하면 되도록 만들었지만 리눅스에서는 어떤 경우에는 명령창을 열고 직접 명령을 써 넣어야 한다. 이러니 리눅스는 어렵다. 2. 그래도 리눅스는 필요하다. 왜냐면, 가. 이 복잡한 컴터에 대해 모른 채로 단지 사용법만 익힌 사용자는 새로운 문제에 대처하지 .. 2007. 11. 21. 2007-11-18 순우리말을 다시 생각하며 초등 4학년에게 과학을 가르치며 동물의 분류가 모두 한자어로 되어 있어서 뭔가 우리말로 바꾸면 안될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어떤 사이트에서 좋은 표현을 발견했습니다. 젖짐승 : 젖먹이짐승 (포유류) 물뭍짐승 : 물과 뭍을 오가는 짐승 (양서류) 길짐승 : 기어다니는 짐승들 (이건 원래 고유어지만 파충류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군요.) 또한 길짐승에는 땅에사는 짐승이라는 고유뜻도 있네요. 옛날에는 정확한 기준으로 동물을 분류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살이 : 물에 사는 생명체들(국어사전에 등재됨. 수서 라고 한자어로 쓰죠. 수서 보다는 물살이가 낫네요) 뭍살이 : 뭍에 사는 생명체들(국어사전에 등재됨) 그 외에 동물을 옮살이(옮아다니며 산다)라고는 부르는데 좀 어색하네요. 민등뼈옮살이 (무척추동물)도 민.. 2007. 11. 18. 2007-11-11 리눅스가 PC환경으로 안착하기 위해...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진영의 프로그램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상용시스템의 독점 프로그램과 비교하면서 느낀 내용을 씁니다. 이 내용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계속 수정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1. 양날의 검으로 다가온 불법복제 윈도 95가 독점 운영체제의 대세였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는 IBM 의 OS/2, 리눅스 등이 Pc의 운영체제로서 동시에 존재하고 있었고 이 두 운영체제는 윈도95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했지만 자주 쓰는 프로그램 호환성의 벽에 부딪혀 윈도95에 최강자의 자리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명언처럼, 다른 두 운영체제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 성능을 가졌지만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윈도95가 OS/2와 리눅스에게 승리를 거두었던 그땐 변화의 여지가 충분했다. 윈도.. 2007. 11. 11. 2007-11-07 판소리 연수를 들은 날...(의왕초등학교) 어제, 수업시간에 글의 내용과 분위기에 맞게 말하기 부분을 가르치는데 예시 자료로 판소리가 나왔다. 심청이 아버지를 만나는 대목인데 준비 안하고 열어 준 멀티클래스의 자료가 너무 웅웅대서 잘 들리지를 않는다. 안그래도 잘 들리지 않는 판소린데 이게 뭔가... 미처 준비를 못한 내 탓을 하면서 한두번 들려 주다가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을 탓할 수 없어서 너희들 이해하기에 좀 어렵지? 하고 넘어갔었다. 집에 와서 저녁에 판소리 자료를 좀 찾아 봤다. 워낙 판소리에 관심이 많아 기존에 내가 저장해 둔 자료도 많았지만 올바른 가사를 찾을 수 없어 mp3로만 정리해 둔게 다다. 이번에 보니까 내가 가입한 디스크팟 클럽 중 판소리 자료를 모아 놓은 클럽이 있어서 새로운 노래들도 다운받다가 그 노래들의 가사를 찾아 보.. 2007. 11. 7. 2007-11-05 자격증 따기에 멋진 사이트를 발견하다! 그리고 시험 잘치는 법! 오늘 저녁. 해안이랑 진로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해안이가 지금 좋아하고 나중에도 하고 싶어하는 일을 위해서는 페인터나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 정도는 따 놓는 게 좋지 않겠냐? 하는 이야기를 했다. 원래 해안이의 장래 목표는 성우지만 그림그리는 것 또한 좋아하고 오픈 캔버스로 친구와 동시작업을 하는 걸 종종 봐 왔던 터라 그런 말을 했던 거다. 그런데 컴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가 정말로 해안이 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사실, 잘 몰랐다. 무책임하게 말했나 싶어서 좀 찾아 보니 다지인을 하는 어떤 분은 이 자격증이 아주 쓸데 없고 안 알아주는 자격증이라 한다. 취업에도 쓸모 없고 너무나도 쉽고 단지 그래픽의 기본이론을 공부해볼 양으로는 괜찮다는 정도의 이야기다. 하지만 아이.. 2007. 11. 5. 2007-11-04 역시 한방치료! 오늘의 치료에 대해 40여분간 글을 쓰다가 올리는 순간 로그인이 풀려 글이 날아갔다...... 긴 시간을 썼길래 복사해 놓고 올려야지 했었는데 막상 올릴 땐 무심코 작성완료 버튼을 눌렀으니 내 탓이지. 이런저런 단상들을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았지만 아무래도 내가 그런 글을 올리는 게 탐탁치 않았는지 허공에 날려 버리는 센스. 또다시 인샬라. 일주일간 오르락 내리락 날 건드렸던 몸살이 오늘 길호식 샘의 침 시술 한방에 물꼬가 잡혔다. 중앙 컨트롤센터 완벽 복구! 여전히 팔다리는 아프고 있지만 제어가능급으로 내려앉았다. 나에게 일찍 온 풍을 잡으시는 덴 한달이 걸렸지만 (오늘 거의 완치다) 몸살 정도엔 한방에 처리하시는 놀라운 명의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서 되는 사람과 안되는 사람이 있지만도 다행히 난 그분의.. 2007. 11.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