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독서일기5 멋진 작가 단요가 이끌어준 나의 질풍 독서일기 (ING) 12/31 한 달 간의 독서를 돌아보며12월 초에 '캐리커처'로 처음 접한 작가 단요. 글투는 재미있지만 경박하지 않고, 다른 베스트셀러 작가들 같은 말장난 표현이 없어서 매료되었다.두 번째로 본 소설이 다이브. 공교롭게도 최근작(캐리커쳐)과 데뷔작(다이브)을 연달아 보게 되었다. 전혀 다른 세계가 창조되었기에 흥미진진하게 봤다. 그리고 단요가 정말 하고 싶은 제 생각을 드러내는 책들은 흥미로운 세계관이지만 내가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웠다.단요의 글은 그가 얼마나 깊게 현실을 사유하는지를 독자가 엿볼 수 있게 하는 고백서인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순서대로 읽어보면서 그의 사상을 곁눈질 해 보려고 한다. 12월에 단요 책만 8권 읽었고 덩달아 재미를 붙여 조예은작가와 김초엽작가, 조경아 작가의 책 등.. LOG/독서일기 2026. 2. 11. 25~26 독서일기 26년 2월2/9 양춘단 대학 탐방기 (2014/02, 박지리)남편 영일의 암을 치료하기 위해 서울 아들집에 온 양춘단여사. 석공의 딸로 학교에 못다닌 한을 가진 양여사는 대학의 청소부 일을 얻게 되고 대학에 다니게 되었다고 좋아한다. 영일은 닭을 한 마리 구해 닭터라는 이름을 붙이고 키우면서 신비롭게도 몸이 호전되고 있다.아들 집 1층을 공유하는 의문의 하숙생, 대학 옥상에서 알게 된 강사와의 점심, 미화원에 대한 용역회사 소장의 폭언과 감봉에 맞서 다른 미화원들이 투쟁할 때도 양여사는 묵묵히 혼자 청소한다. 그리고 강제 해산되어 실직한 다른 청소부들. 그리고 세상을 떠난 강사. 양여사는 자신이 학교에서 겪는 일 하나하나를 자신만의 해석을 더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대학의 상징인 코끼리를 최후의 .. LOG/독서일기 2026. 2. 9. Book Review 캐리커처 (단요작가. 25.12.04) by 제열143쪽 요한과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그새 해가 져 있었다. 길고 진지한 대화가 이런 식으로 마무리되다니 신기했다. 마음에 얹힌 것 하나가 스르륵 내려간 느낌에 홀가분하기도 했다. 세상은 가끔 우리에게 너무하다. 그래서 세상을 상대로 협상하는 일은 어렵고 참을 때와 참지 않을 때를 결정하는 것도 어렵다. 내 잘못과 상대의 잘못이 동시에 있는데 맞교환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미움과 고마움이 얽혀져 그대로 살아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원래 그렇다. 그 당연한 사실들을 남에게서 다시 듣는 일은 위안이 되고 또 나만큼은 남에게 너무하게 굴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160쪽 승윤에게 사과하고 나서승윤은 내게 아직도 그 일을 기억하느냐고 물었.. LOG/독서일기 2025. 12. 6. 은하영웅전설 어록 (ING) 양 웬리의 어록 10 전쟁의 90%는 후세 사람들이 질려 버릴 만큼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 나머지 10%는 당대 사람들까지 질려버릴 만큼 더욱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 아무리 비현실적인 인간이라도 불로불사를 믿지 않는데, 그게 국가가 되고 나면 국가가 영원불멸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멍청한 놈들이 있다는 건 참 신기한 일 아닌가. 최악의 민주정치는 최선의 전제정치를 낳지 못하지만, 최악의 전제정치는 일시적이나마 최선의 민주정치를 낳아준다. 정치의 부패란, 정치가의 부정축재를 말하는 게 아니야. 그건 개인의 부패에 지나지 않는다. 정치가가 뇌물을 받아도 그걸 비판하지 못하는 상태를 정치의 부패라고 하는 거지. 법을 준수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국가가 스스로 정한 법에 반해 개인.. LOG/독서일기 2020. 1. 22. 김상욱의 과학공부 누구를 위하여 역사는 배우나 역사에서 객관적이란 것은 무의미.역사를 역사시대에 국한하는 한, 민족과 국가의 프레임 안에 갇히게 된다. '빅 히스토리' 빅뱅(우주론) - 별과 원소의 탄생(핵 물리학, 양자론) -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천문학, 지구과학) - 생명과 인류의 탄생(화학, 생물학) - 농경의 탄생(역사, 고고학) - 세계의 연결 - 변화의 가속 - 미래 (경제학, 공학 등등) 교육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교육한다? 그 행복이란 당신이 정의한 행복이다. 행복이 무엇인지는 직접 결정해야 한다. 동물들이 그렇듯, 결국 인간에게도 교육의 목적은 '아이의 독립' 이다. 핵융합 중수소(수소 중 0.0156%), 삼중수소 (수소의 1/10-17)를 결합하여 에너지를 얻고 부산물로 헬륨을 .. LOG/독서일기 2017.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