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301 6월 대청소 어제는 오후 7시에 잤다 10시에 깨고, 또 잤다 1시에 깨고 또 잤다가 7시에 깼다. 밤새 꿈이 연결되는데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장흥가는 버스 타러 터미널 가야 하는데, AS 맡긴 노트북 찾아야 하는데 마눌님과 연락되어야 하는데. 고창초, 부산, 버스 안, 잘 안되는 네이버 맵 등등. 복잡다단한 꿈. 6월초에는 어머니 제사가 있어 누나들이 집으로 온다. 겸사겸사하여 시작한 봄 대청소다. 아침, 처음으로 아침 스트레칭 운동 하면서 몸 조금 풀었다. 나는 집 뒤 우거진 푿과 쥐똥나무를 정리하고 경아는 마당의 풀을 정리한다. 전기 예초기와 전기 전정기가 힘을 발한다. 잠깐만 움직여도 힘든다. 경아가 BTS연속곡을 틀었기에 스피커를 연결해 목련에 걸었다. 대강 뒤를 치고 나서 경아가 전정기로 집 앞 쥐똥.. 2021.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