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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2

10/2~3 팔봉산,설악산 [차박,국내여행앨범] 10/2 팔봉산 추석연휴다. 금요일 아침 7시에 출발해 팔봉산에 10시반 도착. 사람은 적다. 1봉까지 30여분 천천히 오르고 나면 8봉 지나 내려오는 길 까지 어드벤쳐. 이런 멋진 산의 입장료가 고작 1500원이라니. 절벽마다 놓인 발판, 두 팔로 오르고 내리기 편한 레일 등, 초보 암릉 탐사자에게 꼭 맞는 코스다. 마지막 8봉 올라 사진을 찍었는데 마치 스웨덴의 피요르드 끝에 앉아 있는 듯 풍경이 멋스럽다. 내려오는 길도 흥미진진한 암릉. 3시간 등산 중 2시간 반이 암릉놀이터구나. 속초회냉면집에서 식사. 독특한 어두운 색의 함흥면에 비빔, 물 모두 맛난다. 소양강댐 구경 잠깐 하고 양구 지나 파로호에 한반도 모양공원 있대서 갔더니 에이, 인공섬이다. 산책하기에는 좋겠네. 근처 .. 2020. 10. 7.
벤치제작 시기 10/5~6 재웅샘이 꾸민 일. 4집이 만들었지만 우리집은 공간이 없을 것 같아 신청 안 했었다. 1번, 10번, 11번집들이 만든 멋진 벤치를 보고 경아가 자두나무를 둘러싸지는 이야기를 했고 재웅샘이 화답해서 벤치만들기를 시작했다. 월요일 퇴근 후, 6시부터 8시까지 목재 재단 및 도색. 조립할 수 있게 자르고 조립한다. 재웅샘이 전면적으로 도와주고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해서 8시에 도색까지 끝냈다. 화요일 퇴근 후 5시 반부터 움직였다. 재웅샘이 각도재는 문제, 간격 재는 문제 등등을 이야기해 주니 쉽지는 않겠다 생각 들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함께 해주는 샘 덕에 9시 반 완성할 때 까지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배우며 서로 일을 나누어 가며 벤치를 만들었다. 우리집은 공간이 없어 자두나무 주변을 둘러 벤치를 놓는다. ..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