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16

11/24 베이스 이펙터, 집에 뒹구는 물건들과의 콜라보 11/24 베이스이펙터, 뜻 밖의 콜라보 새로 구입한 베이스 이펙터 ZOOM 멀티스톰프 MS-60B. 스쿨뮤직에서 11만원. 이 멀티스톰프는 USB버스파워로 구동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집에 뒹구는 5000mah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학교폭력 예방 밴드(희망전화 129에서 준 기념품)를 결합하니 멋진 자가 전원 시스템이 되었다. 게다가 밴드가 넓어서 미끄럼 방지도 된다. 아하. 사이즈도 딱 맞네 집에 있는 USB버스파워선 짧은 것을 젓가락에 돌돌 말고 수축튜브를 씌워 고정했다. 끝단은 글루본드로 마무리. 포터블 자가 전원 시스템 완성! 2017. 11. 27.
어포 굽기 (석쇠, 에어프라이어) 석쇠7월 구입한 노가리포를 구워 보았다.프라이팬 거치대를 이용해 석쇠를 올리고 은근한 불이 되도록 굽는다. 냉동 노가리이므로 국물이 떨어지기도 한다. 10여분 이상 뒤집어가며 굽는데 석쇠에 양념이 그을려 붙어 설거지 하는데 쉽지는 않았다.포근한 맛과 고소한 맛이 합쳐져 최고의 맛을 냈다. 시간 많이 걸리고 뒷정리는 힘들지만. 에어프라이어11월 구입한 대구포, 를 기름 살짝 바르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했다. (180도 / 7분 정도)뼈 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바삭해지긴 했다. 거의 스낵이다. 맛은 좋은 편. 조금 시간을 줄여도 되겠다. 조리하는건 무척 쉽다,20분 정도 시간이 지나 꼬리를 씹으니 까드득 부서진다. 맛 좋구마이...다음날 180도/6분 정도 구우니 조금 촉촉해진다. 명태포, 아귀쥐포, 중국.. 2017. 11. 25.
고천리 콩 수확 올해의 콩 6.10일 파종 11.5일 수확. 11.6~11.12일 말리기 버겁다. 춥다. 온도는 1도~10도다. 간간이 비가 온다. 밭에 물은 비교적 충분한 것 같다. 산이라 조금 춥고 수확할 때 덜마른 콩도 많다. 앞으로 2주 정도 일찍 심어야 할 것 같다. (5월 하순 심고 11월 중순 수확) 11/4 콩 수확 무쏘에 수동관리기, 장화, 낫 등등 챙기고 성기형님네서 낫 두 개 빌리고 갑빠도 빌려 왔다. 우리 갑빠는 콩대 이동용, 성기형님네 갑빠는 건조용이다., 그런데 경수에게 갑빠들이 많아 경수 갑빠를 이용했다. 9시 50분 시작, 11시 13분 수확은 끝. 그 외 콩대를 다 옮기고 나니 11시 46분이다. 경수와 술자리 + 방어회 엄청난 안준데? 11/7 비 대비 비가 온단다. 약간이지만. 콩이 안.. 2017. 11. 21.
2017 김장 (직접 길러 김장하기). 오마이뉴스레시피 11/17~18 김장 11/17 배추 수확, 쪽파, 갓 수확. 갓 다듬기 학교 밭(30포기) 30포기지만 소출이 엄청 적다. 5kg정도. 미니미니 배추에 그나마 좀 괜찮은 건 700g 정도. 집 앞 텃밭 소출 좋은 편, (의외로). 비탈밭 배추가 벌레를 많이 먹는 듯 했지만 결국 수확 후 배추 속을 보니 엄청나게 꽉 찼다. (28kg정도) 갓은 밀생하였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온다. 쪽파는 너무나 부실하다. 배추1통(2.5kg)당 물 1리터 소금1컵 (120그램) 정도 하면 12% 정도 나온단다. 나는 조금 실수해서 배추 1kg 당 물 1L, 소금 120g 으로 했다. 물이 좀 많다. 소금은 신안산 천일염. 20통용 김장 봉투에 배추를 반으로 썰어 10kg, 7kg, 7.5kg, 7.5kg 이렇게 네 봉.. 2017. 11. 17.
엑스트라 스페셜 스타우트 비어스쿨 엑스트라 스페셜 스타우트 로 작업했다. (23리터용 6만원) 11/03일 (금) 밤 소독 스텐조에 온도계,에어락 등등 넣어서 소독 중 에어락을 망가뜨렸다. 물100도로도 충분히 망가지는 에어락. 준비 깊은 냄비에 맥즙 캔넣어 데우고 스텐조에 물 2L넣어 끓임. 시작 * 맥즙을 열었는데 뿜어져 나온다. 이런. 난리가 났다. 스텐조 안의 2L 물은 맥즙을 섞기엔 부족. 맥즙을 우여곡절 끝에 스텐조에 넣고, 물을 또 끓여 맥즙 캔을 헹군다. * 맥즙을 스텐조에 넣고 물을 넣으며 드릴+ 교반기로 에어레이션. 드릴 역회전을 하니 더욱 힘차게 섞는다. * 물을 22L정도 넣고 마스코바도 500g 투입, 물 넣기 전 사발에 25도 되는 물과 설탕 넣고 효모 수화. (효모가 점점 장악하면서 물 아래로 잠수한다.. 2017. 11. 7.
봉산탈의 먹중탈(목중탈) 만들었다 0. 탈 만들기 (10/7~) 종이죽 실패, 한지 붙이기로 완성 일수샘 댁에 10시10분에 모였다. 오성기형님 모시고 갔다. 어제 낮부터 불려 놓은 종이죽은 아직도 완전히 풀어지지 않았다. 요즘 신문지는 잘 안풀어지는데 조금 하늘하늘한 종이로 할 걸 그랬다. 색도 어둡고 이크도 배어나오고, 좋지 않다. 바가지에 하려고 했으니 일수샘께서 찰흙으로 틀을 만들어야겠다고 하셨다. 하긴 바가지로 만들면 둥글어 볼품이 없다. 종이 죽을 꽉 짜서 베개 정도 양에 도배풀 1.2봉 정도를 잘 섞어 치댔다. 찰흙 틀에 랩을 바르고 종이죽을 손을 조물조물, 얇게 만들어 발라나갔다. 랩에 붙이니 조심스럽고 조금만 두꺼우면 무게가 많이 나갈 것이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얇게 한 바탕 바르고 눈썹, 혹 등을 붙였다. 10시 반에 .. 2017.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