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더드셈 가루막걸리재료
술빚기 시작. 물1리터에 500그램 쌀가루 넣으니 세상 뻑뻑하다. 누룩과 유산균을 넣고 이틀 두었는데 당화는 아주 잘 되지만 움직임이 느리다. 2년 지난 이스트를 4그램쯤 넣어 봤다. 4시간 지났지만 반응이 거의 없다. 생막걸리를 200ml쯤 넣었다.
5시간쯤 지난 뒤 활발하게 부글거린다.
누룩 대신 막걸리 쓰는 것? 효모는 있지만 효소가 없어서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오래된 누룩으로 일단 빚고 막걸리를 투하하면 되겠구나
효소는 기존 누룩에서, 효모는 이스트나 막걸리로. 일단, 해 보자.
뚜레반 이스트에 문의, 권장 소비기한은 24개월로 사용을 권해드리지는 않는다고 한다. 1kg으로 소분된 진주곡자누룩은 21/9 까지 사용기한이다. 모두 다 지났다.
3.11~15
초반에 짙은 색으로 발효가 진행되어 조금은 꺼림직했지만 당화 과정은 충분하다. 생막걸리를 넣었더니 15일 거르기전까지 계속 부글거리며 발효한다.
3.16 걸렀다. 원주는 1리터 정도 나왔다. 약주로만 먹을 예정. 나머지 지게미에 물 700ml넣어 설탕 10g추가해 냉장고로.
LALVIN EC-1118 효모는 1개는 22/5, 3개는 23/2까지다. 빨리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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