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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광주 해안이집. 회점빵, 수자타 채식뷔페

Anakii 2025. 3. 16. 17:54

📷 앨범링크

🚗 :3/5 광주 해안집 - 회점빵 - 마트 3/6 다이소 광주광천 - 밀라네빵집 - 수자타뷔페 - 아시아문화전당
🍴 : 광주 회점빵 (3인 6만원. 아기자기하지만 푸짐하지는 않음) 밀라네빵집 (직접기른 밀. 괜찮은 빵집) 수자타뷔페 (채식 절밥의 끝판왕.관광코스)

🚐 충전리포트

집에서 만충 후 300km 달려 고창고인돌휴게소. 22% 남음. 환경부 350충전기에서 회원 카드를 클릭하고 충전하니 60kw 나온다 결제 내역을 보니 이지차저 결제. 10분에 10kw 정도 충전후 36%.
EVpay로 충전하려면 회원카드 충전 선택 후 evpay nfc대면 됨.
금호타운에서 10여시간 충전 후 만충. EVpay 제휴멤버십은 369원임.. 차지비 멤버십은 296원. 한 번만에 충전기구입 때 받은 2만점 모두 소진.
kW당 347원 / 계기판 전비 5.5km, 1600원/L 일 때 (1600/347원*전비) 연비로 환산하면 25.4km/L


3/5(수) 해안집으로

점심으로 인천의 문화반점에서 삼선짬뽕과 중화 비빔밥. 삼선 짬뽕은 가격대비 부실하고 중화비빔밥은 너무 많다. 

저녁은 해안이와 회튜브가 추천한 회점빵이다. 오늘은 돌돔 우럭 참돔 간재미 등 다소 평범한 구성이다. 기본찬들이 꽤 맛있고 더불어 나오는 해산물도  전복 해삼 가리비 등등 다양했다. 양이 적어 보였지만 막상 회 다 먹고 5천원짜리 푸짐한 매운탕까지 먹었더니 엄청 배부름. 

마트 들러 우유 식료품 막걸리 사서 귀환. 아파트 차지비 충전기에 회원카드 대는 곳에 Ev페이 열어 터치하니 충전가능. (비쌈. 차지비 회원가 296원, EVpay 369원)

3.6(목) 수자타 채식뷔페

광양 매화마을 / 구례 산수유마을 들르려고 했지만 KBS 뉴스에 이상 기온으로 인해 꽃이 개화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늘 일정은 별로 없고 점심 때 채식 식당 수자타가고 저녁에 해안이랑 훈연 삼겹 쌈 먹기다.

다이소 광주광천점이 가장 크다고 하여 (그리 크지 않은데?) 해안이네 집에 필요한 그릇 등등 구입. 지난 해 티비설치해 줄 때 몰딩등을 사러 왔던 곳이다.  밀라네 빵집에서 몇 개 구입해 왔다. 청주의 베이커리 446과 비슷한 느낌의 빵들이지만 가격은 두배. 맛은 조금 못함.

해안이 집에 내려 주고 수자타 채식뷔페로. 11시~3시 운영. 8천원에 입이 딱 벌어지는 완전 채식음식 엑스포. 절에서 내 줄 수 있는 각종 채식의 퍼레이드다. 요리라인,비빔밥 라인, 쌈밥라인이 별도로 존재. 버섯강정과 깻잎튀김, 잡채, 콩고기, 미삼무침이 특히 입맛에 맞아 두어 번 리필해 왔다. 이곳은 식당이라기보다 사찰요리 체험 관광코스로 보는 게 맞을 듯.

평일이지만 구름같이 많은 사람들. 배불리 먹고 나왔는데 많이 피곤해져서 아시아 문화전당 들렀다 바로 돌아와 잤다.
해안이는 4시 반경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