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6

우렁이(무쏘 스포츠) 후미등 교체 1. 후미등 박스를 고정하는 나사 풀기 일반적인 드라이버로는 잘 안될 듯. 헤드가 무척 두꺼운 십자 드라이버를 써야 한다. (내 경우에는 PH3 드라이버) 나사를 풀고 나면 조금 힘주어 위쪽부터 당겨 후미등 뭉치를 뽑아낸다. 후미등 박스는 본체와 똑딱이(?)로 고정되어 있으니 위쪽을 뽑고 나면 아래쪽은 십자드라이버 같은 걸로 집어 넣어 살짝 힘주면 분리된다. 2. 전구 분리 전구 소켓을 왼쪽으로 1/4바퀴쯤 돌리고 펜치 같은 걸로 소켓을 잡고 살짝 힘주면 전구가 빠져나온다. 3. 전구 교체 전구는 양쪽에 서로 다른 위치에 돌기가 나 있다. 소켓역시 좌우가 서로 다르게 홈이 나 있다. 소켓에서 전구를 뺄 때 외쪽으로 10도 정도만 돌리면 잘 빠져나온다. 2014. 12. 29.
의외의 손님, 나비가 왔다 12/15 나비가 왔다. 한겨울에 웬 나비? 거실에 들여 놓은 화초 중 어느 곳에선가 부화를 했겠거니. 먹부전나비다. 깬 지 얼마 되지 않아 힘 없다. 꿀물을 먹이려 해도 잘 안먹는다. 설탕물 타서 겨우 먹여 거실에 두었다. 12/18 근근히 살아가는 중 거실에 설탕물 접시와 함께 두었다. 퇴근해 보니 출근할 때 있었던 위치와 별 반 다르지 않다. 우리 거실, 밤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니까 추워서 그런가 보다. 설탕물을 먹이는 좋은 방법을 찾았다. 숟가락에 떠 먹여주는 것. 12/22 방 안으로 옮겼다 거실이 날로 추워져 움직임이 더욱 적다. 아예 방 안으로 옮겼다. 최저 17~21도 정도를 유지하니까 괜찮을 듯 싶다. 비틀거리고 잘 서 있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먹지 못해서 그런가. 12/24 활기.. 2014. 12. 26.
푸른솔초등학교 텃밭체험 사업 마무리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 교육 마무리 9월부터 12월에 걸쳐 진행한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교육 마무리 작업을 했다. 학교홈페이지에 김장기록, 요리한마당 기록, 교실에서 감자키우기 기록, 텃밭 보고서 등등을 올렸다. 학교 홈페이지의 텃밭체험활동 게시판을 마무리하는 작업. 앨범도 만들었다. 상자텃밭 만들기와 배추파종 (8/30~9/18)배추와 무 등 작물 재배기간 (9/18~11/18) 교실에서 키운 가을감자 푸른솔초 김장 (11/18~11/19) 배추된장국데이용 수확과 요리한마당 (11/20~12/19) 개요 1. 일시 : 2014/9 ~ 2014/12 2. 사업내용 : 텃밭 조성 (상자텃밭 40개) , 배추 무 기르기, 식생활교육, 학생-학부모-교사 함께 하는 김장행사, 요리한마당 3. 예산 560만원 (.. 2014. 12. 25.
교실에서 키워 본 가을감자 2014년 교실에서 감자키우기 앨범감자를 키우는 적정 시기는 3월말~6월말 입니다. 가을 감자는 8월초~11월초에 심고 캐면 되는데 소출은 적습니다. 심은 날짜는 9/19일, 캐낸 날짜는 12월18일. 꼬박 3개월을 꽉 채웠지만 소출은 엄청 적군요. 빛과 온도 문제겠지요? 1) 싹 올라온 건 거의 18일차입니다. 3월에 심은 건 28일 쯤 되어야 올라오는데 온도가 높아선지 싹 틔우는 게 빠릅니다. 2) 줄기가 무성해진 건 40일차이후입니다. 점점 줄기의 키가 자라는데, 아무래도 웃자라는 현상입니다. 교실은 빛이 부족하지요.3) 12월에는 거의 넘어져 있었습니다. 수확은 고작 5알의 감자. 밬톨 두 알, 짱돌 두 알, 감자(^^) 한 알 나는 감자입니다.9월 초 누군가에 의해 배추텃밭에 버려졌습니다.9월 .. 2014. 12. 25.
겨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관련 구입물품 겨울의 안나푸르나는 생각보다 춥다고 한다. 해발 800미터의 포카라가 23/11도 정도니까 1500~2200m 내외인 1일차 오스트렐리안캠프-뉴브릿지, 2일차-촘롱 구간은 추워도 15/3도다. 아침 최저기온 3도라면 별 문제는 없다. 바람은 어차피 별로 없으니. 3일차 촘롱-도반 (3000m) 구간이라면 10/-2도, 4일차 도반-데우랄리(3300m)는 8/-4도, 5일차 데우랄리-MBC(3700m)는 5/-7도 . 모두 다 영하로 떨어지는 밤기온이다. 숙소에 방한 대책 없고, 거의 나대지 같은 상황이니 옷으로 버텨야 한다. 6일차 MBC-ABC(4100m)는 2/-10도다. 밤에 잘 때 영하 10도라니. 침낭 외에도 방한 대책 필수.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가 많다. 어쩌나. 하프클럽에서 아웃도어제품을 저.. 2014. 12. 3.
감자전 2014 올해의 감자, 이제 싹이 막 나서 정신 없다. 6월 수확분이니 그럴 만도 하지.감자싹 싸그리 떼고 필러로 껍질 벗기고, 강판에 허벌나게 갈아서 감자전을 부쳤다. 오호~ 이런 엄청난 맛이! 쫀득쫀득 고소고소. 그런데, 강판에 가는 것이 너무 힘들어 다음엔 껍질 벗긴 감자를 녹즙기에 내려 봤다. 그런데, 감자전 맛이, 글쎄 오톨도톨 고소고소.여러 명이 먹는 장소에서는 그래도 선방했다. 어차피 대량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그런데, 남은 감자를 처리한답시고, 씻어서 껍질 두고 잘라 그냥 녹즙기에 갈아 봤다.감자전 맛은 우툴두툴 덜 고소. 이 맛은 영 아닌데~~~~ 오늘은 엄지만한 자주감자를 가지고 전을 부쳤다. 우리 토종감자. 껍질 벗기는 거 힘들다. 강판에 가는 건 더 힘들다. 감자 하나 크기가 애기 주먹보다 .. 201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