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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7

노키아 폰을 이용해 나꼼수 듣기 익뮤/X6 의 오디오 플레이어 기본 기능 중에 팟캐스트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폰으로 나꼼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정보가 있는 사이트 http://pgr.m.oolzo.com/View.aspx?site=191&page=1&divpage=6&no=30753 ) 익뮤 음악 어플 속의 팟캐스팅을 실행하고 팟캐스트를 선택한 뒤 새 팟캐스트에 주소를 등록하면 되는거죠. 한 번 팟캐스트를 등록한 뒤엔 클릭 한 번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익뮤에 다운로드 됩니다. 그러니 집에서 무선랜을 이용해 다운로드 받아 두고 출/퇴근시 들을 수 있겠습니다. 한번 다운로드 후엔 팟캐스트를 이용하지 말고 플레이어-팟캐스트를 이용해 재생하면 백그라운드 재생도 됩니다. 나꼼수의 팟캐스트 주소는 http://old.ddanzi.com.. 2011. 9. 30.
학급증설시의 처리과정 신도시 건설로 전입생이 엄청 늘었다. 학급이 증설되는 시기. 1. [학교정보]-[학년반정보] 일괄등록 버튼으로 증설된 반 개수를 입력한다. 2. [교육과정]-[담임편성관리 및 교과개설]-담임교사편성 메뉴 진입 - 학년 조회하여담임교사 아이디를 해당반으로 드래그하여 저장 3. [교육과정]-[담임편성관리 및 교과개설]-담당교과개설 메뉴 진입- 등록 버튼 학년 조회 - 교사명,과목명,반 클릭하여 저장 (학년이 다를 때는 꼭 학년 조회를 먼저 해야 과목이 반영된다) 4. 관리자, 학적, 평가담당교사는 새로이 증설된 반의 권한을 추가로 부여 받아야 한다. 2011. 9. 28.
2011년 가을. 좀 황량하다. 이제 겨우 9월 말. 추수하기도 이르고 무엇인가 결실을 맺었다고 보기에도 좀 이른데, 그리고 가을이 무르익지도 않았는데. 마당의 벌개미취와 참나리는 마치 11월 말이나 된 듯이 바짝 말라죽었다. 봄에 심은 오미자와 복분자도 시들시들하고 몇 주전 심었던 배추는 열흘을 채 못넘기고 말라죽었다. 장미 역시 새들하고, 초롱꽃은 바짝 마른 가지만 무성하다. 왜 이런가. 쓸쓸한 참나리. 전성기를 맞이할 시기이건만, 복분자와 오미자는 잘 안보인다. 가을에 만개해야 할 벌개미취 전멸... 2011. 9. 26.
노키아 폰 X6. 이건 카메라네. 얼마 전, 노키아 Nokia 카페에서 고맙게도 아주 깨끗한 신동급의 기기를 구했기에, 1년을 함께 했던 익뮤를 X6로 바꿨습니다. 익뮤는 집에서 무선전화기로 보직변경. (님부즈 깔면 인터넷 전화기처럼 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X6는 익뮤와 같지만 다음 같은 변화가 있네요. * 터치가 정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 처럼 세밀한 터치는 역시 펜을 이용할 수 있는 감압식이 좋지만 오타는 정전식에서 적은 것 같습니다. 참, 정전식 터치펜은 쓸모없는 것 같습니다. 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하루 쓰고 도로 서랍 속에서 셔랍. * 대용량 메모리(16기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익뮤에서 외장메모리 두개를 날려먹었기 때문에 정말 반가운 일이네요. 그리고 쓸 수 있는 내장 메모리도 크게 늘었습니다. (60M.. 2011. 9. 25.
14살 찰스의 미션 교환 시동을 걸고 달리다 보면 딸딸딸딸딸~ 하는 소리가 바퀴 부근에서 난다. 클러치를 밟으면 딸딸딸~~ 하고 줄다가 안난다. 클러치 놓으면 다시 난다. 클러치 디스크 베어링 문젠가 했더니 미션 문제란다. 미션이 나갔단다. 20만 킬로를 9천 킬로 남겨둔 찰스. 드디어 그 소중한 부품이 갔구나. 워낙에 잘 달려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엔진 다음으로 중요한 부품의 수명이 다했다니. 통진의 현대 1급정비공장서 미션(재생품) 갈고, 덩달아 클러치 디스크 갈고 브레이크 등 스위치까지 교환하니 사십만원. 무척 싸다. 차값 자체가 얼마 안되어서(보험 가액이 한 50만원 될라나~~~) 비싸게 못받았다는 사장님 말씀. 고맙습니다~~~ 이제 주요 부품을 몽땅 갈았으니 30만 킬로 가나? 아자! 아자! 수리하고 돌아오는 날.. 2011. 9. 23.
노키아 맛폰, 폰 변경 또는 커펌 후 과정 커펌 하기 전, 미리 개인데이터를 백업해 두면 매우 편리하지만 폰을 바꾸었을 때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1. 폰변경 직후 연락처,즐겨찾기,일정 백업해 둔 것 복원.5800을 꼽고 PCSuite 에서 위 항목들만 백업 한 후 분리, X6꼽고 백업 복원하면 됩니다. 메세지의 경우, 원본 날짜순이 아닌 옮기는 시점의 날짜 순으로 복원되므로...모든 메세지가 한 날짜에 온 것처럼 되어 뒤죽박죽됩니다. 폰 기종이 다른데 이정도만 되는 것도 다행 cqime_dh (뒹글한글), 베타다이얼, 태스크매니저 설치 SymSMB설치 Control Panel에서 Accounts,Network Drive설정, Connections, Shares(내 폰의 공유폴더) 설정 [XM5800에서 X6로 연락처,일정,메세지,즐겨찾.. 2011. 9. 18.
2011년 올해의 추석 명절음식 [미리 준비해 두신 것] 생선/포 : 문어 3kg, 열기2마리, 민어 1마리. 역시나 엄청 크다. 북어포 하나 나물 : 도라지,시금치, 과일 : 밤, 감, 대추, 포도, 사과, 배 산적꺼리 : 쇠고기 (작은누나), 전복, 참소라. [우리가 산 것] 전감 : 새우,바지락,애호박,달갱이,표고,느타리,중파 이번에 미리 준비해 두신 것 중 밤 일부와 도라지가 상했다. (급히 무나물로 대체했다.) 대추와 감은 퍼런 상태여서 쓸 수 있을까 싶다. 포도가 인상적이었는데 세송이가 2kg짜리 거대한 저농약포도. 씨 없고 맛있는데 가격은 다른 포도와 같다. 해안이는 여전히 올해도 밀가루 바르는 업무다. 달갱이전 만들때 계란푼물만 사용한 게 실수라고 생각된다. 다른 전은 계란물에 다진 오이고추를 넣었다. 사실 이것도 별로다.. 2011. 9. 13.
서울-기장 시외버스 이용하기 서울서 부산 가는 버스 노선은 두 개다. 강남고속터미널-부산종합터미널의 고속버스 노선, 동서울 터미널-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의 시외버스 노선. 기장으로 가려면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한번에 연결된다. 고속버스를 타면 부산 도착해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1시간 반 이상 들어와야 한다. 시외버스 하행(동서울-기장)은 인터넷 예매할 수 있지만, 상행(기장-동서울)은 인터넷 예매가 안된다. 직접 누군가가 가서 예매를 해야 하는 상태다. 또, 상행 예매소는 해운대와 좌천에 있고 기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좌천매표소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해운대에서는 예매 안됨)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 : https://www.busterminal.or.kr/] 울산 터미널을 통과하지 않는 무정차 버스도 있다. 이 버스는 해운대-기.. 2011. 9. 13.
익뮤SD카드 인식 오류 복구기 2011/09/13일 갑자기 익뮤가 외장 메모리를 못 읽는다. SD카드 어댑터 끼워 PC에서 확인하니 인식이 안된다. HDD 배드섹터 점검 프로그램 돌리니 이상 무. 디스크 상의 물리적 문제는 없다. 탐색기에서 디스크는 있다 하나 진입이 안되는 거다. System Rescue CD로 부팅하여 Gparted 를 이용해 살펴 보니 어머, 파티션이 없단다. 파티션이 통째로 날아가버린 상황. 파티션을 새로 만들어 주니 빈디스크로 폰에서 인식은 된다. 데이터는 날렸고. 이런....... 2011/09/15일 위와 같이 빈 디스크에 다시 데이터를 넣어 다니기를 이틀. 충전하다 보니 화면에 글자가 빠진 게 보인다. 이렇게 "이 식 디스 "(이동식 디스크) 아, 또 외장메모리 문제인가(외장에 글꼴이 있기 때문) 하고 .. 2011. 9. 13.
07. 몽골 여행 도움말 (여행경비 보고) 가. 몽골 여행의 필요 물품 (한국에서 준비해 가거나 울란바타르의 대형 매장에서 사거나) 1) 말타는 것을 제대로 배워보려면 - 성인용 기저귀 또는 생리대 몽골에서는 말 또는 낙타를 타는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보통 시간에 3달러, 하루에 20달러다. 말을 타 보면 흔들림의 충격에 엉덩이 꼬리뼈 부근이 쉽게 까진다. 또, 발을 놓는 장비인 등자를 안장과 연결하는 강한 끈이 종아리 부분을 계속 마찰하므로 그 부분도 까지기 쉽다. 그곳에 수건을 얹어도 좋지만 성인용 기저귀나 생리대를 이용해 보강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도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2) 랜턴, 충분한 충전지 일반적으로 게르 안에는 전등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랜턴은 필수. 그리고 투어 중 3~4일 정도 전기를 전혀 .. 2011. 9. 6.
06. 몽골, 그리고 한국 아마도 외국 중에서 한국 물건이 이리도 흔히 보이는 곳은 이곳, 몽골이 아닐까? 몽골에서 보이는 차 대부분은 일제 토요타와 현대차였다. 수도 울란바타르에서는 토요타나 독일차들이 비교적 더 많이 보였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압도적으로 현대의 중고차가 많았다. 게르를 이동시키거나 물자를 가져오는 데 쓰이는 것으로 보이는 1톤 현대 포터 트럭이 초원길에서 만나는 게르마다 서 있었고, 소형차인 베르나가 아주 흔하게 보였다. 백화점이나 슈퍼의 진열대에는 별 달리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한국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한적한 시골마을의 구멍가게에까지 초코파이나 카스맥주가 있다. 놀란 것은 울란바타르 시내에서였다. 복드칸 박물관에 갈까 하여,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멍가.. 2011. 9. 6.
05. 몽골 하면 승마? 몽골 여행 간다 하니, 다들 말 타러 가는 줄 안다. 그런데, 난 말 탈 준비를 전혀 해 가지 않았다. 울란바타르 주변 국립공원인 테를지엔 한국에서 조직한 승마 패키지 여행도 있다 한다. 같이 여행했던 선생님들은 그 패키지 여행을 먼저 하고 난 후였다. 한국인이 조직하는 여행, 80여만원 정도에 짜릿하게 승마 코스를 밟도록 하는 일정인데 그 코스를 끝낸 최정운,심은보 두 선생님의 승마 솜씨는 무척 여유로왔다. 말을 탄 경험은 세번. 몽골 중앙 평원에 있는 화이트레이크(차강노르)에서 주인집 말을 한 시간 탔고, 북쪽 끝에 있는 흡수골호수의 초입 하트갈에서 흡수골 호수까지 왔다갔다하면서 하루(6시간)를 탔다. 마지막으론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4박5일 하는 도중엔 네 시간씩 이틀, 8시간 말을 탔다. 처음 말 .. 2011. 9. 6.
04. 몽골의 유목 생활 자연에 순응하는 2천여년 전의 생활양식, 유목. 몽골에선 현재진행형이다. 춥고 긴 겨울이 문제이긴 하나 워낙 광활한 초원지대를 가진 나라라서 농사보다는 가축을 기르는 일이 더 적합하다. 말, 양, 염소, 소, 야크 등을 자유롭게 풀어 두지만 주인은 가축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언제 어디쯤 가서 풀을 뜯을지 파악하고 있으며 주인의 빈 자리를 개가 지키는 일도 흔하다. 어쩌다 가축을 잃어버렸을 경우, 며칠 동안 찾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다른 겔의 도움을 받는다. 이런 일들이 흔하므로 초원의 유목민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돕는다는 기본 생각을 바탕에 두고 있다. 몽골에서 가장 많은 가축은 양이다. 겁이 많은 양들은 말떼들 못지않게 무리를 지어 한꺼번에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풀.. 2011. 9. 6.
03. 이동 주택, 게르 지프로 울란바타르를 떠나면 망망 초원에 점점이 놓인 게르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도시라고 부르는 '마을'은 지프로 두세 시간을 달려야 겨우 나오고 길 가에 보이는 인가란 저 멀리 가끔씩 보이는 게르 뿐이다. 게르는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이며 아름답다. 게르의 중앙엔 난방과 취사용으로 두루 쓰이는 난로가 있고 난로가 있는 곳의 천장은 원형으로 개방되어 있다. 원형 구멍의 반은 천막으로 막아 두고 나머지 반원 부분에 수시로 빼고 끼우는 방식의 연통이 들어간다. 항상 천장의 절반은 뚫려 있으므로 날이 맑으면 게르 안에 누워서 언제나 하늘을 볼 수 있다. 특히 한밤중 밝은 달빛이 게르의 천장을 뚫고 게르내부를 비출 때의 분위기는 처연하게 아름답다. 비가 올 때는 나머지 반원 부분에 접어 둔 천막을 닫아 비를 막는다... 2011. 9. 6.
02. 몽골의 도로, 투어 교통 수단 7년 전에 마눌님이 다녀온 바로는 국도란 게, 단지 초원에 그어진 바퀴자국이라고 했다. 그 말이 맞았다. 7년의 세월 동안 변한 것은 울란바타르 주변 지역이 포장되어 있는 것과 중심도로의 꽤 많은 부분이 공사중인 모습. 대다수 국도의 대부분은 초원에 난 바퀴자국이다. 포장된 국도는 거의 없고 너비 3m 정도의 흙길이 초원위에 몇 갈래씩 나 있다. 지프들이 지나가면 길이 된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은 포장준비중인 곳이 있어서 가끔씩 넓은 자갈길을 달리기도 했다. 길 중, 예전에 우리가 신작로라 불렀던 것 같은 너른 흙길이 옛길과 나란히 가는 것도 가끔 보았다. 광활한 초원, 저 멀리 게르들이 띄엄띄엄 보이고 부근에는 수많은 야크와 양, 말떼들이 풀을 뜯는 풍경이 펼쳐지는 얼핏 보기에 엄청난 오지일 것 .. 2011. 9. 6.
01. 15박 16일의 몽골여행 루트 원래 계획상의 여정은, 고비 사막, 흡수골 국립공원, 바양 올기 카자흐족 거주지였지만 이 계획이 너무나 무모한 것이란 건 금방 드러났다. 국가 도로망이 매우 부실한 몽골에선 원거리 이동을 할 땐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외국인에게는 너무나 가격이 엄청난 거다. 울란바타르에서 최 서부 바양올기까지 왕복 항공권이 90만원. 유럽 왕복항공권 값이 나온다. 그렇다고 버스를 타고 간다면? 2박 3일이다. 몽골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경로는 많지 않은 거다. 우리는 일단 도착 첫날 7박 8일에 걸쳐 중앙몽골 초원을 가로지르며 역사,문화유적지(카라코룸,체체를렉), 자연공원(호르고 분화구, 차강노르, 흡수골 노르)을 체험할 수 있는 흡수골 루트를 선택했고, 여행에서 돌아와서는 어정쩡하게 남은 5일의 시간을 위해 테를.. 2011. 9. 6.
9월 전류리 포구, 그리고 설성막걸리(청세주) 한강 하류 전류리 포구에서 가을전어, 생새우 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퇴근길에 들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 봤더니 포구 바깥에 가설매장이 차려져 있다. 전류리 어촌계 어민들이 운영하는 간이 식당. 평소에 문이 닫혀 있어 접근을 못했었던 전류리 포구 배 나가는 곳에 슬쩍 들어 가 보니 비릿한 내음, 뱃전에 앉아 있는 갈매기. 한강 하류는 이런 풍경이었구나.. 가설 간이식당에 가 보니 생새우는 kg에 35000원, 생새우튀김은 1접시에 1만원. 둘이 먹기에 많을 것 같아 고민하니 새우 500g과 튀김 한접시를 먹으면 어떻냔다. 괜찮을 것 같아 27500원을 내고 자리를 잡았다. 새우, 어디서 잡은 거냐니, 요즘은 다 양식 새우라면서 새만금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하셨다. 전어 역시. 이곳 전류리의 주.. 2011. 9. 2.